저도 15년만에 다시 연찬 전과정에 참가해서
모든 장면을 비디오 촬영을 했기에 그런지
다른 연찬 기수보다도 더욱 감동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한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군요.
교육장을 떠나는 한 분, 한 분과 감사의 굳은 악수를 하면서
그 님들의 가슴에 희망이 솟고 있음을 느끼며
진정, 우리가 한국 농업에 희망을 만들어 내고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상업적 자본에 유도되어 고비용 구조로 발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시류에 대하여
농민의 농업, 농민이 주체가 되는 농업, 자연과 일체화되는 농업,
그러면서 최소비용, 고효율을 만들어 내는 자연농업의 설파는
그 님들의 가슴에 엄청난 변화의 파고를 몰고 왔음을 느꼈습니다.
172기에 참석하신 귀하신 모든 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많은 인원 보살피느라고 애쓰신 우리 식구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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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농은 지금 진정한 인간의 자유와 농업희망의 샘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자농은 지금 이원론적으로 분열된 정신틀에 강력한 메스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농은 지금 自他一體에 입각한 신명나는 농업으로의 전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농은 지금 농업을 농민에게 되돌리고 있습니다.
자농은 지금 농업이 바로 행복의 선봉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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