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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여러부운~
노래하는별 2005-03-28 09:51:58 | 조회: 5445




        미소

        미소는 사람 사이에 꾸밈없고
        자연스런 관계를 맺어준다
        우리가 비록 주의에 온갖 보호막을
        둘러친 채로 살아가고 있긴 하지만
        누구나 그 밑바닥 깊은 곳에는
        진정한 인간이 살아 숨쉰다고 난 믿기 때문이다


        나는 감히 그것을
        '영혼'이라고 부르고 싶다

        당신의 영혼과 내영혼이
        서로를 알아본다면
        우리는 결코 적이 될 수 없다

        미소는
        우리의 영혼이
        서로를 알아보는 순간이다


        - 생떽쥐베리 -






2005-03-28 0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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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4
  • 후투티 2005-03-29 21:19:43

    몇해전 연꽃축제에 갔더니 연꽃이 피지않아서 아쉬웠고..
    동백꽃 축제때에도 동백곷이 피지안아서 행사를 망쳤다하던데.
    섬진강 벗꽂은 어떨련지 ?
     

    • 들꽃향기 2005-03-29 16:23:12

      이번에 꽃들이 다 늦게 핀데요.
      염려 마시고 그때 오세요.
       

      • 노래하는별 2005-03-29 09:19:00

        늘푸른유성님! 걱정마세요
        예전보다 꽃이 늦게피어서 아마 오실때쯤 만개하지 않을까 하는데...
        날씨가 추워서 매화축제도 벚꽃축제도 애를 먹고 있다네요~
        오히려 늦춰진게 다행일지 몰라요 ^^
         

        • 늘푸른유성 2005-03-29 08:19:12

          별님 우리 오늘 못가요. 아줌마들 하는 일이 원래 그렇잖아요.하동을 갈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12일이나 13일로 연기를 했거든요. 벚꽃이 목적인데 하동에 꽃이 지면 다른데로 갈것 같아요.  

          • 시냇물 2005-03-29 07:41:02

            복사꽃이 맞나요?
            복사꽃 혼자보다
            옆에 자두꽃이나 배곷이 있으니
            그 아름다움이 한층 더하더라구요
             

            • 아스파라 2005-03-28 22:21:40

              하이고마 넘 곱네예...  

              • 차(茶)사랑 2005-03-28 20:42:16

                복사꽃...

                저도 개인적으로 복사꽃을 엄청 좋아합니다.
                 

                • 난초향 2005-03-28 19:53:50

                  -매화의 추억-


                  마음이 고운 이가 오는가 보다.
                  작은 새 대숲에 울고
                  앞뜰에 매화꽃 봉오리 머무니,
                  새순같이 티 없고 여린 이가
                  오는가 보다.
                  낮은 흙산 저 외진 비탈을 지나
                  여울을 건너서
                  눈부신 햇살을 앞세우고
                  그 넋이 맑은 이가 오는가 보다.
                  눈물로 밤을 지새운 사람은
                  알지.
                  빈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에도
                  얼굴이 붉어지니,
                  가슴이 따뜻한 이가 오는가 보다.


                  詩 양성우
                   

                  • 후투티 2005-03-28 17:57:25

                    홍매같은데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하리 2005-03-28 16:20:41

                      먼꽃이 저리 흐드러지게 피었을꼬...?

                      (아흑.. 표현의 한계가..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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