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이렇게 농삿일을 한다면...
도우리 2005-03-29 11:30:22 | 조회: 5733
저는 중국 청도에서 직장일을 합니다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중국 시골풍경을 가까이에서 접하기는 처음이고요
만일 사진의 풍경처럼 농삿일을 한다면...

암튼 정겨운 풍경이지만
여러 경쟁면에서는 역시 저희 나라에 한참 모자라겠죠.

하지만 방대한 땅과 농민들의 성실성은 대단하고요
기계화로 변한다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은 70년대 수준의 농사지만
나름대로의 애착을 가지고 일을 하는
농부의 모습은 지난 세월 저희 부모님들이
해왔던 일이라 생각하니 애정이 갑니다.

중국청도에서...
2005-03-29 11:30:22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0
  • 도우리 2005-03-30 11:26:37

    우리말로는 "노새"라고 하네요. 말보다는 휠씬 적고... 제가 보기에도 노새인것 같았습니다  

    • 시냇물 2005-03-29 23:13:26

      어쨌든
      빨리 중국이 더 잘살아야
      저가품의 가격 공략이 없어지겠지요

      정말 저 동물이 뭘까?..
       

      • 늘푸른유성 2005-03-29 21:34:18

        저는 끌고 있는 동물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하얀 소도 아닐테고.....  

        • 후투티 2005-03-29 21:08:20

          얼마전에 중국의 요녕성 관계자들이 저희 지역을 교류차 방문
          했었는데 트렉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를 보고는.
          어느기계가 가장 갖고 싶느냐고 했더니.

          관리기가 가장 욕심난다고 하더군요.
          콤바인 트렉터 등은 너무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다기능인
          관리기가 자기들 로서는 비싸지만 마땅할것 같다더라구요.
           

          • 들꽃향기 2005-03-29 16:15:56

            큰 토지라서 기계로 다 할것 같은데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는것이 놀랍습니다. 여기가나 저니가나 다 중국에서 온 물건들입니다.
            중국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 오면 어쩌죠~~~~ 걱정입니다.
             

            • 노래하는별 2005-03-29 15:19:30

              사진이 정말 오래전 우리 농촌 같네요...  

              • 이장집 2005-03-29 14:19:54

                농민이 정성을드려 농산물을 생산하면 농약으로 농업을하는것하고는
                모든것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제는 소비자가 찾고있는 농산물이 어떤것인지 알고 농업생산을 해야하지안을까합니다.
                 

                • 지리산숨결 2005-03-29 13:25:25

                  아마 그렇게 농사를 지어내니
                  우리에게 강력한 경쟁력으로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한가족에 많지 않은 소규모 영농을 하기에 구지 기계화가
                  필요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하리 2005-03-29 13:21:08

                    쟁기를 끄는것이 말? 당나귀? 여하간 특이한 동물이군요. ^^
                    중국 시골에선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이 무지 적다고 들었지요.

                    바쁘신중에 좋은 자료 종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삭제

                    • 신선 2005-03-29 13:15:24

                      도우리님은 중국의 단면만 소개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도일부만보았지만 연수를가느낀것
                      밀수확 기계가 엄크고 트렉타도 엄청 크더라고요 .아직 대다수는
                      농사를 위그림 처름 짓고있지만 전 외국 자본을 들인 청도주변의
                      현대화된 과수원 등 그리고 기술도있더라고요. 방심은 안됩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7296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1402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448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3186
                      2760 청벌레의 묘기 (4) 2005-05-08 5124
                      2759 괴산군의 골프장 유치를 반대하며 (2) - 2005-05-08 5551
                      2758 사과 만개시 (7) 2005-05-07 5169
                      2757 아버지는 나쁜나라 사람이다~ (2) - 2005-05-07 5093
                      2756 지리산 품앗이 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T_T - 2005-05-07 5362
                      2755 차향기를 느껴보세요(차 맹그는거 구경허기) (13) - 2005-05-07 5557
                      2754 들꽃향기님과 닮은 연예인 사진 공개 나만 그런가???? (4) - 2005-05-06 5290
                      2753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2005-05-06 4670
                      2752 잡지<마을> 일백육십사호 : 오리를 食口로 들이며 (2) - 2005-05-06 4651
                      2751 자농커뮤니티가 확~ 변했습니다. (14) - 2005-05-06 4885
                      2750 쥐와 뱀과의 싸움. (8) - 2005-05-06 5012
                      2749 5월 9일 어버이날 딸기 행사(?)합니다 (2) - 2005-05-06 5029
                      2748 지리산 토착미생물 채취- 멧돼지의 습격 (8) - 2005-05-06 4842
                      2747 어린이날 아부지가 사다주신 양념통닭... (3) 2005-05-05 4978
                      2746 [돈없는남자랑사는이야기-7] 과거가 많은 여자 (6) - 2005-05-04 5371
                      2745 꼬리글도 하나도 못달고.. (2) - 2005-05-04 4929
                      2744 밀양지역 사랑방 연찬 (3) 2005-05-04 5477
                      2743 어느 수녀님의 죽음. (4) - 2005-05-04 5782
                      2742 친구야 미안하다. (4) - 2005-05-04 5128
                      2741 자연농업 도농 커뮤니티 새 장을 열다 (3) - 2005-05-04 587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