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자농 지리산 토착미생물 채취 대회
후투티 2005-04-19 20:03:34 | 조회: 5053
4월19일 오늘은 지리산 토착 미생물 채취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순천에서 9시쯤 출발했는데 마음이 바빠서일까 옥곡 하동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4차선 따라 가다보니 광양제철 가는도로로 진입을 해버려 할수없이 빙빙돌아
지각하고 10시 15분쯤 자연농업 쎈타에 도착해보니 놀라워라 앉을자리가 없이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없었다.
친환경 농업과 자농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많아졌다는데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숨결님의강의 친환경농업은 비용을 적게 들이고 노동력도 적게 들이면서 고비용
구조를 탙피 초 저비용을 추구하는 근본적 재배원리와 틀이 갖추어 졌을때 가능
하다는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했다.
천연자재 활용방법 기름이 물과 섞이게 하는 방법 토착미생물 채취실습등 처음
부터 끝까지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농가족 들께도 고마음을 표하고 싶다.
동천님 차사랑님 글터님 파르티잔님 손탈님 반가웠고 보고 싶은 하리님이랑 별님은 못보고왔지만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숨결님도.
자농의 앞날이 밝기만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2005-04-19 20:03:34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7
  • 하리 2005-04-19 20:12:15

    후투티님 잘 도착 하셨나요 ^^
    오늘 별님과 저는 밥하느라 부엌에 있었습니다.
    정확한 집계는 아니지만 300명 정도 참석했다고 하네요.
    저희는 100~150명 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말이지요.
    다른건 모르겠고 밥담당이라 밥 모자르지 않게 잘 진행했다는게 무지 기쁩니다. 움홧홧~

    그리고 저는 제충국 나눠줄때 센타 현관문앞에서 후투티님 잠깐 뵈었는데
    앗~ 후투티님이다. 인사해야지~ 하고 돌아보니 오데로 가셨나 -.-;
    여하간 인원이 워낙 많아 정신없는 하루 였슴다.
    바쁘실텐데 오셨다 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 노래하는별 2005-04-19 20:20:23

      앗싸~ 호랑나비!!!
      무지 기분이 좋네요
      아침부터 괜히 어쩐지 마냥 기분이 좋더라구요
      행사가 잘 진행되겠구나 막연히 기대를 했지요
      하리님 말대로 점심식사 크게 차질없이 제공됐구요 ㅎㅎㅎ(무지 흐뭇)
      나중에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여러모로 기분좋은 행사였습니다

      차석하신님들 부족함이나 서운함이 있더라도 조금 이해해 주세요
      저희 자연농업 문화센타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
       

      • 나뭇꾼 2005-04-19 22:52:31

        이제 막 도착 하였습니다..
        대충 물 찍어바르고 컴 앞에 앉아 가장 먼저 찾아 온곳이 자농이 되는군요.
        행여 ,,혹..,? 역시..!!
        후투티님 의 사진과 글을 발견하고 몇자 리플 달아봅니다....
        오늘의 행사준비 를 위해 고생하신 지리산 숨결님을 비롯하여 자농 관계자님들께 감사 하단 말씀드리고 싶고..
        오늘 많은 식구를 위해 주방에서 고생하신 하리님과 노래하는 별님 맛있는 점심 감사 합니다...
        ..
        처음으로 자농의 행사 참석하여,,,,
        새내기인사에 리플을 달아 주신 분이라도 얼굴 익히고 오려나 기대하고 갔었지만 지리산 숨결님만 겨우 일면식 하였을뿐 ....
        다음 기회로 또 미루어 봅니다....
        오늘 유익한 하루 였습니다.....
         

        • 목사골 2005-04-20 07:18:45

          농사일 바븐중에도 틈을내어 참가를 하셨군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됨을 멀리서 바라본 저도 기쁩니다.
          자농님들의 열정도 대단하고 후투티님도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지와 집념 자농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러워 뵙니다.
          저희는 이번주말 까지는 인공수분 시키는데 전념을 해야 겠읍니다.
           

          • 새벽형 2005-04-20 07:49:42

            저도 이렇게 뜨거운 열기는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안내자 지도한 숨결님 식사봉사한분 제충국키워 분양한
            주인공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밤10시
             

            • 실미원 2005-04-20 09:02:17

              행사에 참석하기위해 2박 3일의 여정을 보내고 오늘 아침 첫배(7시)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남들은 하루일정이지만 저희는 섬에 사는관계로 부득이 2박3일의 여정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많은 분들을 뵈었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지리산숨결님의 열정적인 강의도 잘 들었고
              자농의 수고하신 모든님 감사합니다.
              손탈님과도 인사를 나누었는데
              하리님과 인사를 못 드리고 온것이 아쉽네요...^^

              자농 화이팅!

              목사골님을 뵐 수 있을까 기대했었습니다.
              언제 뵐날이 있겠지요....^^

              피곤하고 힘든 여정이었지만
              많은분들을 대하여 행복했습니다.

              실미원에서 도빈엄마
               

              • 무쟈키 2005-04-20 09:09:22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군요...
                하리님!! 하리님 마라톤에다 식사준비까지 하고계시니까
                아부지가 저보고 뭐라고 그랬어요ㅠㅠ
                운동부족이라고...으헝~
                저도 운동해서 내년엔 하동마라톤에 하리님이랑 같이 뛸래~~
                 

                • 손탈 2005-04-20 09:09:36

                  이런 열정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저멀리 멀리서 찾아오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큰 힘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저에겐 큰 감명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하루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몰랐습니다.

                  비가 내려 어제 묻어둔 우리 밥들이 적당한 수분과 함께 토착미생물들의 좋은 먹이가 되고 그 집결의 자리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찾아오신 분이나
                  이 자릴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힘쓰신 분들이나
                  모두가 하나임에
                  다시 희망을 노래해 봅니다.
                   

                  • 파르 티잔 2005-04-20 09:21:37

                    후투티님 떡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맙다는 말도 못했는데 떠나 셨더군요,,, 토착미생물 채취대회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 자연1번지 2005-04-20 09:36:25

                      무지 참석하고 싶었는데...집에 일이 넘 많아서리 ㅜㅜ 숨결님 강의 듣고 싶었는데...하여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단하네요 자연농업의 열기가....대한민국 농민을 스폰지처럼 흡수하는군요..ㅎㅎㅎ
                      제충국 분양 다 하셨겠지요? ㅎㅎㅎㅎ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684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5079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935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6176
                      3059 단오제 행사 안내합니다.^-^) (3) 2005-05-27 5491
                      3058 꽃 배달이요...^)^ (8) - 2005-05-27 5335
                      3057 산내음 드뎌 무농약 인증서 받다. (16) - 2005-05-27 5401
                      3056 자전거 출근길 (10) - 2005-05-27 5338
                      3055 미안하다 나의 딸아 (9) - 2005-05-26 5100
                      3054 온양온천배님 과수원에 꿩알이 그득~~~~ (3) - 2005-05-26 5127
                      3053 젊은 농부, 젊은 아낙네 살아있어요^^ (6) 2005-05-26 5021
                      3052 農(농)의 의미, '노래하는 별'이라네~~~~~ (3) - 2005-05-26 4970
                      3051 농민의 심장에 비수를 꼽는 삼성 홈플러스 중국산 김치 (14) - 2005-05-26 5414
                      3050 "삼성 홈플러스" 는 삼성이 아닙니다. (2) - 2005-05-28 4771
                      3049 쌈마을님! (4) - 2005-05-28 4858
                      3048 대형할인점 중국김치 직수입 ‘파문’ - 2005-05-26 4424
                      3047 삼성 홈플러스 이래도 되나 - 2005-05-26 4078
                      3046 오우~ 신이시어! (15) - 2005-05-25 5086
                      3045 이걸 죽여 살려? (7) - 2005-05-25 5421
                      3044 아침! 그동안 무지 궁금했던일을... (7) 2005-05-25 5227
                      3043 딸기집 강아지라 다르죠? (11) 2005-05-24 5637
                      3042 나누어 가짐으로 행복합니다. (15) - 2005-05-24 5753
                      3041 방호정(산중)님의 환상쩍인 지리산 매실 과원~~~~~ (18) - 2005-05-24 6418
                      3040 혜림농원에 연예인 뜨다. (13) 2005-05-24 564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