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목사골님 말씀이 맞습니덩.
사택 코앞에 있는 손바닥만한 텃밭도 손볼 여력이 없어서
주말이나 되어야 한두시간 돌보는 저로서는
농사를 말한다는게 어찌나 부끄러운지 ^^;

그래도 열씨미 체력단련 해서 올해는 문화센타 식구들이라도
먹을수 있는 몇가지를 생산해보려구요. 흐흐..

그나저나 별님이 사탕 받으면 반띵 하자는데요.
제가 화이트데이날 사탕을 못받아서 억울한 마음에
짜장면이랑 탕수육 먹고 체해서 병원까지 갔다는거 아닙니꺼 T_T  

하리님 농사일이 정말 어려워요.
단순히 그냥 쉽게 보면 별것 아닌데 현장에서 직접
부딛쳐보면 실감이 나지요. 공부하지 아니하고는 전혀 깨우치지도
못하고요. 몸으로 부딛쳐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인 힘도
많이 들지요.
그리고 내 나이쯤 되면 골병이라는 것이 생기고 ^&^
그래도 농사짓는 일은 다른직업 보다는 훨씬 자유롭고 예술적이고
보람을 느끼는 삶이지요. 생명에 대한 경외로움도 느끼고..

마라톤 처녀 출전하고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또 큰 행사를
무난히 치루느라고 고생 많은 하리별 두처자가 자랑스럽구여 ^*^
고맙구여. 나중에 사탕 사줄게.  

제충국 남은건 엄나요? 없겠지요? ㅜㅜ  

하리님과 인사를 하고 와야하는데...
그냥와서 못내 아쉽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리님과 인사를 하고 와야하는데...
그냥와서 못내 아쉽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앗! 실미원님이 가져오신 그것이 물이 아니고 포도주였구만요
저희는 물인주 알고 그만 반통 가까이....

다녀가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참석못하신분들은 다음엔 꼭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