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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마당을 정리했어요...^^
실미원 2005-04-24 09:06:06 | 조회: 4693

4월 23일 (음 3월15일)
날씨 맑음 억수로 좋았다




도빈네 집마당에 백목련이 피었습니다.




목련과 개나리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한달정도 지나면 아마 지금의 풍경은
사라지고 목련과 개나리 뒷편으로 건물이
새로 들어설겁니다.
농가 창고와 저온저장고를 지을것입니다.
지금의 풍경이 사라지고 새로운 풍경이
생겨날 것입니다.
지난일을 기억하고자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오늘 창고를 지으려면 땅을 정리해야해서
마당앞의 야생화와 분재를 캐는 일을 했습니다.




머위,금낭화,둥굴레,복수초,나리를 캐는 도빈아빠와 외삼촌




라일락,둥굴레,돌단풍 을 캐고 있습니다.




둥굴래를 캤습니다.


몇년동안 도빈네 앞마당에서 자태를 뽑내던
야생화들(둥굴레,돌단풍,금낭화,매발톱,복수초,나리,머위,라일락
은방울꽃,모데미풀,창포,천남성,더덕,그외 분재나무)을 캐는일을
했습니다.

농장의 포도나무 아래에 심으려고 합니다.

며칠동안 마당정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새로 건물이 들어서고 난후에
예쁜 야생화와 나무들을 심어서
아름답게 꾸미고 싶습니다.
조그만 연못도 만들고 싶구요...
하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왔다갔다 했더니
몸이 무지하게 피곤하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실미원에서 도빈엄마
2005-04-24 0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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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목사골 2005-04-25 08:05:09

    그곳은 계절이 여기보담 많이 늦네요.
    언덕위에 웅장한 저택이 멋지네요.
    잘 가꾸면 그림이겠읍니다.
    혹시 바다가 바라다 보이지는 않은가요?

    언젠가 천남성 뿌리를 쪼매 얻어다가 심어야 겠는데
    어느세월이 될지 모르겠지요.
    저는 아직 천남성 보지를 못해서 모르지요.
     

    • 실미원 2005-04-25 22:20:17

      목사골님. 안녕하세요?
      전번 악양골에서 뵈올까 했는데...
      이곳은 봄이 상당히 늦어서 이제 벗꽃이 만발했어요.
      예년보다 봄이 많이 늦습니다
      저희집 이층에서 보면 바다가 잘보입니다
      농장에서 이삼분만 나가면 바다에요
      바람이 많이 부는날은 파도소리가 크게들립니다
      목사골님 이곳에 천남성 떼죽나무 아카시아등 자재로 쓸만한종들이
      꽤많이 있읍니다 요즈음 산에가면 천남성이 탐스럽게 올라옵니다
      여기서는 이것을 말려서 가루를내어 종기부스럼 고름덩어리에 조금뿌리면 고름덩어리가 슬슬녹아 내립니다 옛날 이명래고약 보다 더좋은 민간약제였지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모두 천남성이라 합니다
      예전에는 산엘 자주다녔는데 요즘은 잘 다니질 못해요
      올해는 자주 다녀봐야 할것 같네요
      여기엔 흔한것이 다른곳엔 귀하다고 하니 열심히 주워모아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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