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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자농커뮤니티가 확~ 변했습니다.
지리산숨결 2005-05-06 14:54:34 | 조회: 4872


여러분 안녕하시죠??
그동안 지하벙커에서 지상부를 살피느냐고
글로 자주뵙지 못했습니다. ㅎㅎㅎㅎ

왠 고민이 그렇게 많은지...
우리 자농의 진로, 정책에 대해 다시금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이제는 나름대로 분명한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자농몰에 관한 고민에 집중되었는데 시원한 해결책을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을 특화시킨 오픈마켓(장바구니 기능포함)과 미니샵이 결합된 형태로
소비자 평가시스템의 활성화로 생산자의 자발적 품질조정능력을 갖게하는 방향으로
자발적 후원증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자농몰을 진화시키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는데 문제는 막대한 비용이었죠.
마침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기 개발 솔수션과 개발자를 찾아냈습니다.

방대한 전환 작업이라 앞으로 수개월동안 진행해 추석전에 확실한 모습을 보이게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마 한국 대표적 친환경농산물 전문마켓으로 손색이
없는 기능을 하게되 생산자 여러분은 물론 소비자님께서도 좀더 편리하게
자농몰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될것 입니다.

자농몰이 위기의 상황을 당당히 돌파해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게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데 잘되겠지요. 저희가 꿈틀 살아있는 한....


자농커뮤니티를 57개에서 34개로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식구들과 여러차례 난상토론을 커치면서 이렇게 결과를 내놓습니다.
역시 토론은 중요합니다. 오랜시간 집중적으로 함께 하니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진지한 통계적 분석을 통해서 보다 실효성있는 방향으로
각각의 커뮤니티를 통폐합하거나 폐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삶, 생각들은 사랑방 정담으로 통합되구요.
귀농부분의 여러방들도 귀농길잡이로 통합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작권에 문제가 될만한 방은 없앴습니다.

커뮤니티의 중심을 사랑방 정담과 생태길벗, 나의 농사일기로 집중하고
나머지는 자농정보마당으로 이전 통합배치에 커뮤니티에서 오는 부담을 덜어내려 했습니
다. 자농동호회는 동호회별 성격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기 위해 별도 분리해
배치를 했구요. 여러분 마음에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개편이 어떠신가요

2005-05-06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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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4
  • 나무신장 2005-05-11 01:18:16

    사실 이전 것은 너무 복잡하긴 했습죠.
    계획대로 유사내용 통합하신다면 아주 바람직하다는 개인생각입니다.
    그러나 태그/컴퓨터교실은 좀 살려놓았으면 합니다.
    하리님!!!
     

    • 하리 2005-05-09 15:34:44

      난초향님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__)(^^)

      '옛 커뮤니티 보기' 버튼을 달았습니다.

      원래는 게시판의 통폐합 하면서 안보이게된 게시판은
      성격이 비슷한 남아있는 게시판에 게시물을 합치려고 했습니다.
      급하게 개편을 하느라고 아직 통합작업을 못했네요.

      통합을 하고나면 이전 게시물들이 모두 보관은 되지만
      DB 구조상 날짜별 정렬이 되지않고 한쪽 게시판 글이
      모두 뒤에 붙거나 모두 앞에 붙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점도 숨결님과 모든 직원들이 머리 부벼가며 고민을해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소리 쓴소리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북적북적 씨끌벅적 사람사는 소리가 나는
      자농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합니다.. ^^
       

      • 하늘모퉁이 2005-05-09 15:27:15

        사라진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커뮤니티가 아예 다 없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앞으로도 충분히 커뮤니티는 잘 이루어질 것을 믿기 때문에
        너무 서운케 생각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잡했던 것을 정리하고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서 적응해 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난초향님, 많이 허전하신가봐요.
        님께서 글로 쏟아 부어주신 사랑을 생각하면
        감사해서 아무 드릴말씀이 없지만
        누구든 그동안 자농에서 많은 님들과 맺은 소중한 관계성은
        웬만해서는 잃어질 그런 것 아닐거라 생각해요.
        이미 글을 대하면서 생각을 나누었고 마음을 나누었고
        서로 공감하고 깨달았기에 관계에 쉽게 금이 가진 않을거예요.
        그리고 각자 님들의 마음 속에 더 많은 것으로
        남아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염려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깔끔하게 잘 정리된 공간 안에서
        많은 님들이 필요충분하게, 그리고 전보다 더 찐하게
        커뮤니티하면 되지 않을까요?^^
         

        • 난초향 2005-05-09 13:27:44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이트를 개편한 것은
          운영자님들이 속깊은 뜻이 있었겠지만
          좀 아쉬운 점이 있어 말씀드려 봅니다.

          그동안 여기 자농에서 글을 올린 분들은
          좋은 글과 좋은 정보 올리면서
          좋은 음악과 사진으로 덧입히랴, 그리고
          조금은 게면쩍기도 한 속내를 내비치기가 망설여졌기도 할테고
          흔쾌히 하고 싶지 않은 살아가는 이야기들도 쏟아내느라 용기도 냈을텐데..
          많은 시간을 들려 또 정성을 들여 써 온 분들이
          갑자기 그런 자신의 글들이 사라진 것에 대해서 서운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앞으로 언젠가 또 이렇게 소리없이 사라지면 어쩌지요?..

          운영자님..기술적으로 어렵지 않다면
          사라진 방들을 따로 모아 또는 개편전의 초기 자농닷컴도
          '옛 사이트 보기(옛 게시판 보기)' 정도로
          그 뜨거웠던 관계의 흔적을 보존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통폐합이 아니고 그냥 잘라내기여서
          마치 과거를 잃어버린 사람처럼 허전하네요.

          자칫 효율성에 또는 의도성 앞에 소중했던 관계성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 늘푸른유성 2005-05-07 14:00:27

            뭐가 좀 없어 진듯합니다.
            자꾸 생각을 하고 변화를 주어야만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그네님 반갑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 구름나그네 2005-05-07 00:41:24

              안녕하십니까? 숨결님!
              나름대로 살빼기를 시도한 결과가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5월 14일) 오후에 자연농업문화센터에 내려가겠습니다.
              그날 좀 만나뵐 수 있을까요?
               

              • 배꽃뜰 2005-05-07 00:02:39

                복잡해지고 있는 세상에
                따라가기가 벅차고 힘겨웁고
                어느 덧 세월따라 가고 있는
                기억의 한계도 느끼는 요즈음
                간단해진
                자농에 박수를 보냅니다.
                 

                • 차(茶)사랑 2005-05-06 19:54:12

                  우와 오랬만에 왔더만 억시로 마니 변했삐릿네...

                  자농도 봄 개편을 했나.

                  좋은디요, 난
                  새집증후군이 오래남았었는디, 이케 새로 단장헌깨 신록이 푸르른
                  봄날의 산을 보는듯 헙니다.
                   

                  • 난초향 2005-05-06 18:10:33

                    그려 맞아.. 저도 반성합니다.
                    반성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달라 질런지..
                    우좌지간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씨 좋은 자농님들
                    초향이 다시 또 그러더라도
                    생긴게 그러려니 하고 너그러니 받아주세요
                    인중천지일은 노래하는 별이 되더니
                    그래도 좀 많이 나아졌구만 뭘...
                     

                    • 후투티 2005-05-06 18:08:15

                      기능이 비슷한 코너를 잘정리 하셨네요.
                      주로 많이 드나들고 회원들의 관심이 많은 곳은 전면에 배치하고
                      숨결님 다이어트실력 대단해요.

                      비만인 분들을 이렇게 확 감량할수 있으면 노벨 의학상 감인데요.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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