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김정식님이라는 분이 옥상에서 찍은 달표면 사진이라는 군요.
달 표면에 수많은 자국이 있죠.
이것이 달에 혜성이 부딪히면서 생긴 자국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왜 지구에는 그런 자국이 안보일까요.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우리 지구도 달에 비해 큰 만큼 더 많은
혜성과의 충돌이 있었다 겁니다.
그런데 달에만 자욱이 그대로 남아있는건 달표면에는 우리처럼 미생물이
왕성하게 발생되지 않아 부식되지 않은채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답니다.
그 큰 자욱이 생길정도의 충돌이라면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이었을까요.
우리 지구의 역사에서도 공룡이 멸절한것이 혜성의 충동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 충돌로 일순간에 모든 공룡이 사라진거죠....
뉴스에서 이 사진을 보면서 전에 생각했던 그런 쓸쓸함이 되살아나네요.
우리의 존재! 충돌과 충돌의 간극을 매꿔 충돌이후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그런 존재일 수 있습니다.
달의 충돌 흔적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 이 생명은 애초부터 거대하게 계획되지 않았다고
우리는 그대로 존재하고 그대로 관계를 맺고 갈뿐이란 그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충돌과 충돌의 간극에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듯합니다.
간극이 좀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정보에 보니 몇년후 엄청난 혜성충돌의 예측된다고 하는데요.
여러분 행복하게 삽시다!!!
지금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는 그 모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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