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완전한 독은 없다?
터일굼 2005-05-16 22:38:12 | 조회: 5057
오늘 딸기 수확을 종 쳤습니다.
다음 주에 멜론 정식 들어가는데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왼갖 잡것들을 청소좀 하려고 비누 식용유준비하고 커피 대신 설탕으로 추출해 둔 자리공액을 보관해둔 독을 여는 순간 ?
아니 이것이 뭣이여 오메 징헌거 ....뭐 요런것이 다 있다냐 시상에 흐건것이 오가리 비랑박에 꽉 붙어서 살것다고 꾸무럭 꾸무럭헌디 요것을 그냥 비우 약헌 처자 아짐들땀시 ..기라고는 못허고 그냥 쉬 <뭣이라고요?입 다물라는 소리라고요 아니여?그먼 잠자는 애기 깨워 갖고 오줌 누라고 헐때 쉬....허는 소리라고요?>쉽게 말해서 포리새끼 있지요?
고것이 오가리 비랑박에 꽉 차있는데 그 독허디 독헌 자리공액을 먹고 사는 < >도 있네요
2005-05-16 22:38:12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9
  • 하리 2005-05-18 17:14:14

    저는 모기 비슷하게 생긴 넘들이 하는것도 봤는디유
    (뭘해...?)
     

    • 지리산숨결 2005-05-18 09:21:45

      제충국 꽃위에서
      무당벌레 한쌍이 거시기 하는 것도 봤음. ㅋㅋㅋㅋㅋ
       

      • 후투티 2005-05-17 21:34:34

        살충성분이 강하다는 제충국 꽃에도 무당벌래랑 진딧물같은
        충들이 붙어있는 것을보면 터일굼님 말씀이 일리가 있습니다.
        제충국꽃 자세히 한번 살펴 보세요.
         

        • 손탈 2005-05-17 12:12:3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섞어띄움비(4년묵은 음식 찌꺼기)를 맹그는 동안 위를 짚으로 덮어 두었는디, 워지되고 있나 궁금해서 살짝 보았는디,

          막 먹었던 점심이 다 넘어 올 뻔 했습니다.

          이건 한 두 마리가 아니예여.

          참 여기 다시 쓰면 또 그럴가봐서리

          한 수백마리 되는 것들이 이제 막 눈을 떠서 주먹밥처럼 뭉쳐 있는디

          이 때
          살충제 생각 나데요. ^^
           

          • 노래하는별 2005-05-17 09:40:33

            파리 나라의 파리들이 이렇게들 얘기하지 않을까요?
            우리에게 자리공을 이기는 유전자 변이 과정을 거친 후예들이
            태어났다 우아 파리 만세! 만세! 만만세!!!
             

            • 그모산 2005-05-17 00:18:10

              유난을 떨며 그 매운 청양고추를 먹고 사는 고추벌레와
              담배닢을 먹고 사는 담배벌레 생각 나는군요
              대단(대가리가 단단한)한 놈들이 아닌데 대단하다는 생각듭네다요
               

              • 하리 2005-05-16 23:49:00

                그 포리쉐끼들 닭한테 함 줘보세엽. 우째되나 몹시 궁금.. ^^;  

                • 지리산숨결 2005-05-16 23:42:42

                  ㅎㅎㅎㅎㅎ
                  약과 독은 한가지
                  그 약이 약이 되면 그 약은 그 사람에게 도움되지 않는 것에
                  독이되기 일쑤~~~

                  전번에 그 맹독성이란 때죽나무 열매를 잔뜩 나왔는디...
                  음메 그 열매에 구멍이 다 빵빵 뚫어졌어야....

                  역쉬 완전한 독은 없다.
                  독을 양식으로 먹고 사는 놈이 있어
                  진정한 독이 된다???
                   

                  • 산중 2005-05-16 23:41:16

                    설탕 추출이 알콜 추출보다 약효가 떨어지지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566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722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130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8742
                    2969 욕심이 나를 몬전디게한다.. (3) - 2005-06-21 5097
                    2968 9월에 고구마 캐기 할 수 있는 곳 찾습니다. (3) - 2005-06-20 5102
                    2967 지리산 정상에서.... (9) - 2005-06-20 5355
                    2966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9) - 2005-06-20 5216
                    2965 조강지처(糟糠之妻)란??? (2) - 2005-06-19 4937
                    2964 감사하는 마음 (2) - 2005-06-18 4800
                    2963 이상하네요 (2) - 2005-06-18 5118
                    2962 이상하네요 - 2005-06-20 4078
                    2961 매케헌 냄시와 탁헌 하늘.... (2) - 2005-06-18 5078
                    2960 관심 고마웠습니다, 평생번호로... (2) - 2005-06-18 4705
                    2959 그리움 한 잔에 (2) - 2005-06-18 5326
                    2958 오랜만에 뵙고요, 염치없는 부탁하나 드립니다 (2) - 2005-06-17 4618
                    2957 어제 일입니다 (10) 2005-06-17 4977
                    2956 좀더 길게 봐야죠.. (6) - 2005-06-17 4951
                    2955 니얼은 서울로... (5) - 2005-06-16 5093
                    2954 웃는 하루 되세요 ^^ (8) - 2005-06-16 5506
                    2953 소원성취 이루어 지던날 (7) - 2005-06-15 4738
                    2952 2년을 준비 했던 것을 드디어 해냈습니다~~ (7) - 2005-06-15 5003
                    2951 오마이 뉴스 사는이야기 메인 화면에 .... (6) - 2005-06-15 5203
                    2950 와~~~ 우리 파잔이 중앙에 진출해쓰>..... (4) - 2005-06-15 5946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