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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매실 따러 가요.
강변연가 2005-06-07 11:48:50 | 조회: 4645
산중님 농사지으시는 터전.
호정농원을 가려고요.
지금은 매실나무가 엄청 많이 보급되어
사려고 맘먹으면,늘푸른님에게 부탁하여
공판장에서 저렴하게 구입을 해도 되지만
소풍삼아 하루 놀러가려고요.
더구나 무농약이잖아요.

이번 주 오늘 낼 모레가 쉬는 날입니다.
친구가 오늘은 시간이 안된대요.
내일은 늦둥이 다섯살박이 딸내미 생일이고요.
그래서 모레인 9일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녀오고나서 10일과 11일은 연속 장날이에요.
늘푸른 유성은 저보고 거기 다녀오고나면
피곤해서 이틀동안 장사 어찌할거냐고 미리부터 걱정하는데요.
"내가 너냐?"
그 한마디로 일축했지요.ㅎㅎㅎㅎ

요즘은 아침 다섯시 반이면 일어나
여섯시면 산에 가서 돌아다니거든요.
매일 세군데를 번갈아 다니며 고사리를 꺾는데
한군데는 접었습니다.
투자되는 시간에 비해 소득이 적거든요.흠~

산중님 매실 농원에 가서 고사리 한시간만 꺾어온댔더니
동생이 걱정 엄청 합니다.
산중님 꺾을 고사리는 남겨두고 와야지 무슨 소리하냐고요.호호~

친구랑 친구 언니랑,그 어머니랑.......
그리고 그 쪽에 계시다는 그리움의 행선지 카페 회원분이랑
몇명이 될지는 모르지만 9일에 가기로 했어요.
여기서 아홉시쯤에 갈거거든요.

그럼 점심 때 되겠죠.
맛있는 밥집 알려주세요.
차사랑님 누님댁이 맛있다고 하던데........
뭐가 젤 맛있나요?
2005-06-07 1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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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산중 2005-06-07 20:58:42

    차사랑님댁에는 발효차 드시러 가시구요.
    점심은 저희 농원에서 하셔야합니다.
    쌈이 주인기다리느라 울고있습니다.

    유성님이 걱정이 많으시네요.
    유성님 걱정 마이소.
    괘안 심미더.
     

    • 강변연가 2005-06-07 20:15:29

      이런이런~동생아~
      그렇게 가기전부터 초를 치면 어쩐다냐.
      뽀리똥 꼭 따러 갈거에요.차사랑님.
      친구가 실랑 출근시키고 와야하니 출발 시간이 그리됩니다.
      점심은 만나서 상의들 해봐야겠습니다.
      무공해쌈으로 주신다면 대환영일 듯.......
      기대만땅이올시다~
       

      • 차(茶)사랑 2005-06-07 17:00:59

        강변연가님 울 누님집은 우리집 앞에 있심미다..

        조미료가 안덜어간깨 조미료맛만큼 빼고 맛이 있을낍니다.

        그라고 오시거든 보리똥 따가세요..
        여거오시먼 점심때가 되것습니다.
        여거는 바로 쌍계사 입구랑깨요..
         

        • 노래하는별 2005-06-07 16:02:17

          재미 있는 시간이 되겠네요 ^^
          맛난것도 먹고 맛난것도 따고 음~~ 조오타~
           

          • 늘푸른유성 2005-06-07 14:50:43

            산중님 울 언니가 저를 너무 많이 팔어먹는거 같어유. 저유. 바뻐서 못가거든요.울 언니 욕심 많응께 언니 가기전에 고사리 다 꺽으셔유.너무 많으면 해 마다 간다고 헐틴디 어쩔라구요.  

            • 하리 2005-06-07 14:11:31

              산중님~ 매실 전환기 유기농이지요..?

              잼있으시겠습니다. ^^ 고사리도 꺾고 매실도 따고..

              좋은시간 보내세요오~
               

              • 산중 2005-06-07 13:56:15

                점심은 무공해 쌈으로 준비를 합죠.

                그냥 오시면 됩니다.
                조금 일찍 출발하여 오시면 하루 일과가 수월 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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