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황우석 교수님의 명강의 강력추천합니다. 절대 후회 없습니다. 좀 깁니다만...
지리산숨결 2005-06-09 19:29:39 | 조회: 5029









































지난 2004년 9월 22일 부산의 동명정보대학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한 내용입니다.

1시간 22분 35초짜리 동영상입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을 울립니다.
시간 나실때 꼭 자리잡고 한번 보시길...
절대 시간 아깝지 않습니다!





















2005-06-09 19:29:39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평화은어 2005-06-11 12:39:51

    숨결님, 소원했네요.
    저희 자유게시판에 오시면 맨꼭대기에 그녀에 관한 글이 있어요.
    위로의 글 남겨주세요.
     

    • 지리산숨결 2005-06-11 08:01:38

      엇그제는 황우석 교수님께서
      미국을 가신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제 무한책임의 시공(時空)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러시는 겁니다. 그 말씀을 듣고 언듯 이런생각을 하게됩니다.

      이렇게 막중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농업계에도
      있다면 분명 큰 일을 만들어내고야 말것이란 생각말입니다.
      '무한 책임의 시공' 가슴에 담고 미래를 열어갈 열정과
      인간적인 소박함이 함께 하는 그런 멋진 사람들이라면
      그 무엇인들 어렵겠습니까?

      심각한 농촌, 농업문제에
      직면하여 그 현상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정작 해결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람, 극히 일부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비장하고 있는 생각이
      궁극적 해결책을 만들어 낼수 있을지 더욱 깊이 고민해 보게 됩니다.

      이 아침!



      평화은어님께 또 아픈 일이 있었네요.
      6개월이라니.....
      음...
       

      • 평화은어 2005-06-11 00:14:19

        자본주의가 본능이듯이
        과학을 통한 이데아적인 세상에 대한 욕망도 누를 수는 없겠지요.
        대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히 누가 척추마비에 걸린 사람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줄기세포의 연구에 대하여 안된다고 말하겠습니까?
        그 경이적인 과학의 성취에 대하여
        존경과 경외를 보냅니다.
        이제 한마디 더 붙인다면
        인간의 행복이란 생로병사만에서 오는 것이 아니기에
        늘 마음공부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과학이 발달하는 만큼 불가사의한 일들은 더 많이 일어나기때문이지요.
        생명윤리 이전에 휴머니즘적인 애정으로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 바라며
        인간은 인간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연구하며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내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비오는 지리산을 오르내리며 한참 울다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이제 6개월 남짓 산다는데
        그녀가 이 혜택을 볼 수는 없겠지만
        누군가 안타까운 죽음이 없기를 바라며
        잘 죽는 법에 대하여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는
        그녀 삶의 모습도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어서
        횡설수설 희망과 함께 허무함을 말해봅니다.
         

        • 동천 2005-06-10 22:26:19

          잘보았습니다...........감동적입니다.........^^*  

          • 새벽형 2005-06-10 13:30:37

            조은 강의 추천 감사하며
            어제는 그분의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충남부여 은산리
             

            • 늘푸른유성 2005-06-10 07:59:15

              어제이걸 처음엔 저 혼자 봤는데 나중엔 식구들 모두 함께 봤습니다. 너무 재밌게 봣습니다.  

              • 노래하는별 2005-06-09 23:00:12

                세계는 넓고 곳곳에 멋진 분들이 존재하는군요
                겸손하고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9497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5746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710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7305
                3082 반천...? ? ? (7) - 2005-07-11 5563
                3081 우울할때가 있습니다 (11) - 2005-07-11 5079
                3080 가끔씩은 흔들려보는거야 (4) - 2005-07-12 4857
                3079 현재 유통되는 과일봉지는 무농약재배친환경농산물에 걸맞는 제품일가요? (5) - 2005-07-11 5362
                3078 자연농업으로 행복한 산비둘기~~~~~~ (7) - 2005-07-11 5601
                3077 “39년 농사일 감사 … 아내사랑 공로비로 보답” (2) - 2005-07-11 4972
                3076 자농몰에는 안올리고 (4) - 2005-07-11 4730
                3075 내만 남겨두고... -_-;;; (5) - 2005-07-11 4812
                3074 안녕하세요~대학생 나눔문화에서 왔어요~^^ (4) - 2005-07-11 4665
                3073 자농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2) - 2005-07-11 4544
                3072 사진 올리기 연습을 (9) - 2005-07-10 4506
                3071 산청 간디학교 소개 VOD (1) - 2005-07-10 4980
                3070 눈병! 경과보고~~~ (9) - 2005-07-10 4933
                3069 안녕하세요^^ 대나눔에서 수줍게 놀러왔습니다~ (3) - 2005-07-09 4758
                3068 도시생태길벗 번개 모임을 가졌습니다 (10) - 2005-07-09 4939
                3067 긴급 뉴~스 (10) - 2005-07-09 4715
                3066 백두대간 조항산 기슭 드넓은 농장에서 (8) - 2005-07-09 5096
                3065 궁금? (9) 2005-07-08 4879
                3064 아피스에 자연농업동호회 (2) 2005-07-08 4782
                3063 산내음님댁에서 품앗이를 하다. (4) - 2005-07-08 4748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