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모 한번 하고 싶어
어깨를 몇번이나 들썩였는지 모릅니다.
왜냐면 준비하는 저희들도 그 날을, 그 밤을 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늘 상상만 해 왔던 일들이
이곳에서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깊은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다름 아닌 자연농업생산자와 소비자가 스스럼 없이
함께 어울려 밤을 지새고 훈훈한 가슴의 정을 나눌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25일 정모 역시 그런 의미있고 훈훈한 모임이 될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모만을 기다리셨던 전국의 자농여러분
6월 25일 한번 모여봅시다!! ㅎㅎㅎ
멋진 시간, 도저히 잊을 수 없을 듯한 체감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 보시죠.
일정은
- 25일 17:00부터 접수를 시작해서
- 18:00부터 19:00까지 맛있는 저녁식사를하고
- 19:00부터 20:30분까지 자농이 함께한 EBS다큐멘터리 '흙'을 관람하고
- 20:30부터 덕담과 소개를 나누면서
- 22:00부터 야외 자농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밤을 지새우고
* 바베큐 돼지고기는 벌써 이장집님께서 최고 맛난 자연농업 고기로 제공 선약~
- 26일 새벽 06:00부터 희망자들에 한해서 자비로 지리산 화개온천욕을 하고
- 08:00부터 09:00까지 아침식사를 한 다음
- 09:00부터 11:00까지 지리산 자연농업 농장 견학을 하고
- 11:00부터 12:00까지 자연농업 농산물 시식 겸 농가 명함나눠갖기를 한후
- 12:00부터 지리산 고소성 등산이후 자유 해산으로 합니다.
*등산 시간은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섬진강과 지리산 백운산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곳
입니다. 등산이후 토지로 유명한 최참판댁과 토지무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농산물을 보내주시는 고마운 님들의 정성은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보내주실때는 명암을 100장이상 함께 보내주시구요. 저희는 님의 농산물 앞에
농장명과 연락처를 큼직하게 붙여놓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가비는 숙박까지를 포함해서 이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중학교 이상 어른은 1만원, 초등학생은 5,000원으로 말입니다.
숙소가 모자라면 강당을 숙소로 이용할 수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왕창 모여보죠.
참가자격은 자농에 조금이라고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은 모두 OK입니다.
자~~~~~~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가댓글을 다시는 분께는 특별한 선물이 돌아갑니다.
이것은 극비사항이며 그날 와 보시면 안다신 분들은 엄청 후회하실것 입니다.
어떤 분이 귀한것을 기증하겠다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 저희가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항상 댓글 10개 달리고 100분이 오시는 통에 번번히 허둥댈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확실히 바꿔놓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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