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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조강지처(糟糠之妻)란???
동천 2005-06-19 08:56:01 | 조회: 4933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첫번째 맞아드린 아내를

조강지처(糟糠之妻)라 불렀다.


조강(糟糠)이란 술찌거기를 가리키는 조(糟)와

쌀겨를 가리키는 강(糠)이 합성된 말로,

살아가면서 가난에 찌들어 술찌끼를 먹고 쌀겨를 먹을 만큼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아내를 배신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즉 배우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버려서는 안될 오랜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우리 자농님들은 이 의미를 마음 깊이 받아드려 조강지처를 정말로

사랑하길 바랍니다..^^*
2005-06-19 08: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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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건방지죠 2005-06-20 00:12:08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햇던가요?????

    요즘 조강지처가.......사실 결혼하고나서 술찌끼와 쌀겨를 같이 먹어본적은 한번도 없어요..ㅎㅎㅎ 그 조강지처가...........

    .....................................................
    .....................................................

    잘 하고 있습니다.^^*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여러분 조강지처를 정말로 사랑합시다^^

    동천님에게 : 3월 보내주신 뚱딴지 정말 고맙습니다. 따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정말죄송합니다. 키가 많이 자랏어요... 큰비오기전에 수확해야 하는데, 통 시간이 나질 않네요^^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 동천 2005-06-26 19:56:57

      아닙니다...........돼지감자는 가을에 수확합니다.........일반 감자와는 다릅니다.........가을에 캘때 몇개씩 남겨두시고 캐면 그 남아있던 녀석들이 봄에 다시 싹을 틔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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