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에 좋다.
속병에 좋다.
무좀에 좋다.
가려움증에 좋다.
모기물린데 좋다.
아토피에 좋다는 등등의 사례들을 보면서
모처럼 찾아온 눈병의 기회를 마다할 수가 없었습니다. 흑흑~~~~
토착미생물 원원종을 물에 타서리 작은 스프레이통에 넣고
하루에 5~6번씩 눈에 직접 스프레이를 했습니다.
혹시 토착미생물이 눈동자를 분해시켜 실명(?)의 위기까지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자못 긴장을 하면서 말입니다.
일단 미생물 다양성을 높여 눈병균이 힘을 못쓰고 손쉽게 완치될 것이란 확신도 있었구요.
눈병이 걸리던 첫날밤
아침에 일어나니 눈꼽이 꽉차 눈을 뜰수가 없었고
눈에 몹시 심한 통증이 와 눈병다운 눈병이 시작되었음.
다음날 토미 스프레이를 시작함
일단 눈에 통증이 없어졌음.
그래서 바로 눈이 좋아질것이라 예상했으나
어째튼 과음탓 등등으로 나머지 한눈에도 눈병이 번져
결국 쌍눈병으로 확산되었음. 흑흑흑~~~~~
다음날 쌍눈병으로 도저히 맥주번개에 참석한다는 것이 예의가 아닌것 같아
올드모델 값싼 안경을 끼고 등장..
이날 또 술 엄청마시고 문철님에서 잠.
고통은 없었지만 눈병은 여전하고....
다음날, 서서히 눈병의 세가 가시는 듯함.
눈이 좀더 가벼워지고
우리 아들 성우가 보더니
아빠! 이제 좋아지는데 함. ㅎㅎㅎㅎ
이번 기회로 알수 있었던 것은.
1. 토착미생물을 눈에 넣어도 눈알을 파먹지 않음.(중요한 개인적 경험)
2. 토착미생물이 통증을 없애는데는 탁월한 효과가 있음.
눈병의 초기이후 토미를 사용한 후론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았음.
3. 단번에 눈병이 해결될 것이란 기대는 금물, 술 또한 자재해야 할듯
그런데 보통 병원에 다니며 안약넣고 등등해서 완치되는 것보다는 좀 빠르게
회복되는 듯함(개인적인 추측)
4. 작은 스프레이통에 토미를 희석해 놓고 4일째가 되어도 액체의 상태는 좀 탁해지긴하나
토미향은 변함이 없어 물이 상한다는 느낌은 없었음.
5. 눈에 간간히 뿌리다.
무좀 약간걸린 발에도 함께 뿌리니 무좀이 절도 낳는 듯한느낌. 역시 무좀 가려움증도 없어졌음.
6. 결론적으로 기대이상의 효과를 아니지만
확실히 토착미생물의 다양성의 힘이 우리 몸에도 유효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됨.
담번엔 무얼할까~~~~~~~~~
글쎄요 여러분들도 따라하셔도 손해는 없을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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