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만이와도 차만들기 실습을 허기위해 성균관대에서 오셧다.
도로사정상 예정보다 두어시간정도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먼저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사는 참게매운탕으로 미리준비를 해놓았다.
식당은 화개장터아래쪽에있는 섬진강이 내려다보이고 남도대교가 젤로잘보이는
0 0 식 당 ...
식사전 차에서 내리신분들이 모구가 감탄사를 연발한다.
야~~~ 공기좋다, 어머나 섬진강이다, 저다리좀봐, 저기 무슨다리죠 하길래
남도대교라고 설명허고, 섬진가의 반천 전라도꺼고 반천 경상도꺼라 했더만
만천이 무슨말이냐고....
아~~이거 사투리가 나온깨 바로 통역해야허네요..ㅎㅎ
여러분 "반천" 이말 뭔말인줄 알지요..
점심식사후 바로 차 체험실로 가서 차 만들기 작업을 했습니다..
얼매나 열심히들 허시든지 놀랬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서 몇일전에 차잎을 따놓았는데 저온창고에보관후 내놓았는데
차잎은 아주 좋았다.
차잎이 저온창고에서 나와서 온도차이로 물방울이 생기무로 펼쳐널어놓았다.
고온 300도에서 차잎이 익어가고..
(전자온도계로 재보니 350도까지 올라가는데, 처음하시는분들이라서
온도를 조금줄였다.)
차를 비빈다, 얼라도 따라왔다.
딱 한명.
너무나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헌다.
작업은 계속된다.
오늘은 솥을 처음엔 3 개에다 불을 때고서 차를 덖는데, 이곳저곳 댕기니라고 얼매나 바
뿌던지..
넓은 차 만들기 체험장, 이곳이 바로 군청에서 맹글어서 사용하는 실습장이다.
2층은 차만들기 실습장으로쓰이고, 3층은 다실로서 차를 마실수 있는공간이다.
이곳은 차에 관심을 가진 단체에서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실습할수 있는곳이다.
단체 인원의 제한이 있으며, 차 잎은 실비로 사거나, 혹은 직접따서 할수있다.
관리는 하동군청 녹차팀에서 관리를한다.
뒷편 산을 보면 한폭의 그림이다.
날씨가 개어서 차잎도 쪼깜 따볼수 있었다.
오늘 하루가 이리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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