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바다가 그린 그림 구경 한 번 하세요.
파르 티잔 2005-07-15 11:19:29 | 조회: 5029

보길도를 떠나면서 중리 해수욕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하늬바람이 시원하게 불었습니다.

해변에는 게와 바다가 그려 놓은 그림들이 자연의 캔버스위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자연이 그린 그림 구경 한 번 하세요.

제가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게가 그려 놓은 나비입니다.



게가 그린 봉황입니다.


이것 역시 게가 그린 것인데 해바라기 비슷합니다.


바닷물이 빠지면서 갯벌에 그린 나무 그림입니다.


이것은 나무 그림이 많은 곳인데 "바다가 그린 숲"입니다.


이 그림들은 모두 1회용입니다.
다시 찾는다고 해서 이 그림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그림이 다시 그려지겠죠.

사라지기에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2005-07-15 11:19:29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동천 2005-07-15 13:13:16

    자연의 신비는 언제 보아도 새롭습니다.........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동심입니다...^^*  

    • 하리 2005-07-15 13:24:44

      와..... 멋지다.

      이런 멋진것을 볼수있는 눈을 가진 사람도 멋지다.

      덕분에 저도 이제 바다에 가면 저런 그림을 볼수있는 눈이 생기겠구만요.

      참말로 섬세해요~
       

      • 지리산숨결 2005-07-15 13:52:42

        파잔 멋있다.
        정말 감동이네.....
        이런 갯벌색갈도 있는거야 보길도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9587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6059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727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7646
        3501 마음은 항상 자농에 있는데.. (4) - 2005-08-26 5425
        3500 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 안내입니다. (1) 2005-08-25 5507
        3499 절대 여자분들만 보세요. (11) - 2005-08-25 8315
        3498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9) 2005-08-24 5064
        3497 7년이하징역 2천만원이하의 벌금 (4) - 2005-08-24 5158
        3496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뉴스 (1) - 2005-08-24 5008
        3495 나는 이기적 입니다... (5) - 2005-08-24 5882
        3494 달이게으름을피우고서 (7) - 2005-08-24 4773
        3493 갑천농원 새일꾼 탄생 (10) 2005-08-23 4853
        3492 큰봉일기 - 이런 저런 옛이야기 (할아버지) (4) - 2005-08-23 4816
        3491 어성초 생초 파실분...(급해요!!!!!) (1) - 2005-08-23 4406
        3490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8) - 2005-08-23 4872
        3489 농산물도 "한류" 큐슈대상수출강화 (3) - 2005-08-23 4716
        3488 좋은 아침입니다! (2) - 2005-08-23 4679
        3487 요즘 나에게 있었던 일... (세상을 보며) (3) - 2005-08-23 4937
        3486 쏠쏠한 재미가... (3) - 2005-08-22 4951
        3485 이런 오늘인데 것두 몰르구... (4) - 2005-08-22 5225
        3484 이장집님 댁에 다녀 왔습니다 (6) - 2005-08-22 5078
        3483 차잎이 각기다른걸 아시는지요. (4) - 2005-08-22 4880
        3482 어느부인의..천국만들기 (3) - 2005-08-21 4926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