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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올 여름이 지나면 우포늪에서 님들과....
지리산숨결 2005-07-26 22:33:51 | 조회: 4842



오랜만에 보는 우포입니다.
이곳에서 자농닷컴 오픈할때 정모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가보시면
그리고 그 깊은 곳으로 가보시면 말로만 듯던 우포가 아니라는 걸 실감하실겁니다.
지금은 너무 바빠 삶을 헤아릴 기력도 없는 듯한데
그것이 자랑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간의 삶속에서 깨닳은 바, 인생은 절대 순간을 포기하고 영원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르신들님께는 아니다 싶겠지만 저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제 쫄리고 쫓끼는 생활을 벗고
우포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님들과 함께 그 하늘에 고요와 그 늪의 평화가 어떤것인질
다시 한번 실감하고 싶습니다.

항상 그렇듯 인생은 외롭습니다.
그 누가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있어도 그러냐고요.
그 사람은 그렇게 말합니다.
"살아있는 존재는 늘상 외롭다"고요... ㅎㅎㅎ

2005-07-26 2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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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8
  • 꿈꾸는 영혼 2005-07-28 14:14:30

    우와~ 정말 정말 한번 가보고 싶어요^^  

    • 이영국 2005-07-27 11:09:18

      숨결님! 우포에 푹 빠지시고, 저희는 발만 담굴랍니다.
      그리고 이음악 너무 애용하시는것 같네요
      사람은 싫은데 노래는 좋으니....ㅋㅋ
       

      • 노래하는별 2005-07-27 08:56:48

        우와~ 사진 죽입니다
        언제가도 우포늪사진을 올렸었지요 그 사진도 좋았는데
        우포 한번 가봐야겠네요
         

        • 정도령복숭아 2005-07-26 23:52:11

          우포늪에서의 자농정모
          설레이고 기다려 집니다.
           

          • 참다래 2005-07-26 23:21:50

            누가 내옆에 있으마 좋은지 아시는분 ....

            ㅎㅎㅎ나도 이음악이 넘넘 끌리네예....
             

            • 들꽃향기 2005-07-26 23:20:14

              그 사람은 늘 말합니다. 나는 외롭다. 쓸쓸하다. 고독하다...
              그렇게 외롭게 살다 죽는것이 사람인게지요.
               

              • 들꽃향기 2005-07-26 22:58:18

                그 사람은 누군가요. 나는 아닌데....  

                • 지리산숨결 2005-07-26 22:47:16

                  ㅎㅎㅎ
                  향기님 맘에 사람이면 어떤데요.
                  근데 이 음악에 넘 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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