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디 고웁게 늙어 가려는 그 마음이 자신의 그리는 미래의 그 모습으로 되어 간답니다! 들꽃향기처럼 고웁게 늙어 가시길... ...  

향기님!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지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따스한 글과 그림입니다......우리가 늙어 저렇게 아름답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렇도록 노력해야지요........^^*  

울 할매 할배 두분이서 손잡고 가시는 뒷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뒷모습이 아름다우면 앞모습은 보나마나겠지요
근데 오늘 향기님, 숨결님 두분 뭔일 있는 가벼...  

죽음에 대해 늙음에 대해 두려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죽음 자체보다는 어떤 모습으로 죽어갈까가 더 두렵게 느껴졌던적이
그런데 그런 두려움이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시간의 흐름속에 해석의 기준과 폭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드네요  

편안한 음악, 마음따뜻해지는 글귀, 아름다운 사진.....
제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사랑하렵니다...  

늙어서 남편과 손 잡고 걷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향기님 날씨가 조금 따땃허지요 ㅎㅎ
지금처럼 나보다 남을 생각하며 그데로 사시면
별 걱정없이 윗글처럼 아름답게 사시 겠네요
너무 걱정 마시고 재미있게 봉사 하시며 사십시요  

마지막 3장을 한참 쳐다 봤습니다.
음 과연~~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과연 나도 늙으면 저렇게 아름답게 늙어서 저렇게 사이좋게 변함없이 곱게 살 수가 있을까?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것이 저는 왜 이렇게 부럽게만 느껴지는지...

곱게 늙어가서 죽는 그날까지 저렇게 두손 꼭 잡고 걷는 날이 있을까요. 평화스롭다....  

마지막 사진이 압권이네요.
참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느즈막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분들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