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자연농업학교에 가다
감고을 2005-08-09 00:25:28 | 조회: 5147
우리 네 가족중에서 마지막으로 대학4년 딸아이가 자연농업하교에 입학했습니다.
밀양에서 괴산까지 왕복 8시간 넘게 걸려서 입학 시키고 왔습니다.
8월 19일에 졸업하는 딸에게 아버지가 주는 졸업 선물입니다.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초년병의 마음가짐, 건강한 먹거리, 앞으로 결혼 생활을 하면서 자녀를 키우기 위한 기본지침, 올바른 정신세계 너무도 많아 헤아릴 수는 없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자연농업 교육이 일생의 전환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학기 휴학을 하여 9월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인도에도 혼자 다녀올 만큼 당찬 숙녀랍니다.
자농교육을 마치고 대학졸업을 하면 일본 여행을 보내서 세계 견문을 넓혀 줄가 합니다.
2005-08-09 00:25:28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정도령복숭아 2005-08-09 23:44:55

    따스한 가족의 정이 묻어나네요*^^
    감고을님 자연농업 기본연찬은
    인생의 훌륭한 지침서 같지요
    정말 멋진 선물 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교육 잘 받으세요.
     

    • 문사철시서화 2005-08-09 23:04:30

      감고을님 자식에 대한 참사랑, 참 훌륭하십니다.
      따님께서도 참 멋진 일꾼으로 사시게 될 것 같네요...
       

      • 쪽빛마루 2005-08-09 21:56:38

        안녕하십니까?
        나눔이 짝꿍 쪽빛마루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잘 도착했다는 연락도 못드렸네요..
        밀양에서 돌아오는 길에 나눔이랑 약속했습니다..
        감고을님 부부처럼 아름답고 예쁘게 살자고요 ^^
        1박2일 동안 자식처럼 아껴주신 사랑...잊지않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다음에 웃는 얼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들꽃향기 2005-08-09 09:44:29

          아~~ 역시 멋진 아빠시네요.
          꼭 농업을 하기 위해 기본연찬을 받기 보단 정신교육으로 받는 분들도 많으세요. 일본으로도 여행을 보내신다니~~ 우 부럽당~~
          울 아빠는 모 하셨징~~~
          하늘에 물어봐야겟당~~
           

          • 노래하는별 2005-08-09 09:28:06

            따님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크시네요
            기본연찬도 받고 세계 여행으로 견문도 넓히고 그래서 더욱
            현명한 숙녀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진속 따님이 부럽네요 아~ 인도에 가고싶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9086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4978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661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6575
            3411 요즘 세상 "너나 잘하세요" - 2005-09-23 5561
            3410 디카 小考 (4) 2005-09-23 5367
            3409 허수아비 축제! (7) 2005-09-22 5552
            3408 지가 오늘은 죄좀 지었심니더.. (8) - 2005-09-22 5809
            3407 누렁이 맹구 배 뺏기 (2) - 2005-09-22 5194
            3406 여자아이옷(11~13호), 엄마옷(55size) 필요하신 분 (7) 2005-09-22 5257
            3405 평사리 허수아비 農心 (3) - 2005-09-22 5073
            3404 이번 추석에 아버님께서 (6) - 2005-09-22 5222
            3403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1) - 2005-09-21 5623
            3402 자연몰 오픈 기념 이벤트 안내 (11) - 2005-09-21 5366
            3401 기습적인 키스에 당했어요. (9) - 2005-09-21 4932
            3400 (일정변경, 10.8일로) 우포늪(경남 창녕) 번개를 칩니다. (7) - 2005-09-20 5707
            3399 허리가 아파서 (4) 2005-09-20 4649
            3398 노인에 대하여(글쓴이: 승지) (3) - 2005-09-19 5009
            3397 동천의 산골 통신 (3) - 2005-09-18 5085
            3396 선과 악 - 2005-09-18 5967
            3395 한가위... (4) 2005-09-17 5275
            3394 추석대비 배가격 폭락 (4) - 2005-09-17 5222
            3393 신과 우주 (1) - 2005-09-17 4705
            3392 자농의 모든 분들 즐거운 한가위 맞으시길- (1) - 2005-09-17 531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