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더우시죠. 그래요. 참 덥습니다.
요즘 숨결놈
꼴을 볼수 없내 그려...
어느 한 분의 말씀이었습니다. ㅎㅎㅎ
실은 매일 보아왔습니다.
요즘 생각을 긴박하게 돌리다 보니
긴장감에 전운이 도는 듯한 느낌속에 살았습니다.
스스로 긴장을 만들어 사는 습이 여기서도 여전하네요.
얼마전 오랜만에 본 '불멸 이순신'의 명량해전 대업의 사진을
컴의 화면에 걸어놓고 매일봅니다. 지금 우리의 형국이 그런 상황이란 인식에서
자신을 항상 재확인 시키는 연습을 하는 꼴이죠.
리더의 지혜와 리더쉽의 영향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생생히 보여준 사건이란 생각에 요즘 언제나 가슴에 그 사진을 담고 삼니다.
몰을 위한 장고에 들어간지 수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 우리는 자농몰의 성공적 약진으로 한국 친환경농업 시장의 재편과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꿈꾸고 있습니다.
작은 인원, 취악한 자본력이지만 이것이 문제가 될것이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확신이 더욱 강해집니다.
그동안 식구들과 함께해온 장고의 결과물은 마침내 대업을
이루고 말것이라는 그래서 농업의 위기상황에 분명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겠다는
그런 확신말입니다.
조만간 여러분 앞에 새로운 자농몰을 선보이겠습니다.
지리산 여름이 막바지에 와 있네요.
끈끈이 함께 도와주시는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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