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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어느부인의..천국만들기
동천 2005-08-21 19:05:35 | 조회: 4921
어느 부인의 천국만들기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느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갑자기 하느님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내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자 하느님이 말씀했습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 후 며칠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느님이 다시 와서 말씀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볼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느님이 말씀했습니다.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 부탁 하나 하자!
너 남편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미웠지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
라는 말이 나오게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줘 봐라.”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그녀는 3일 동안 최대한 남편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느님이 말씀했습니다.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네 집을 한번 돌아보려무나!”

그래서 집을 돌아보니까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까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하느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하느님이 말씀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 거야!”


퍼온글.
2005-08-21 19: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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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산야로 2005-08-22 07:41:20

    ㄷ동천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더욱 건강 하시길 빕니다
     

    • 섶다리 2005-08-22 03:38:07

      정답이네요.
      나도 한번 실천해 보고 싶네요. 우선 컴 주변 청소 부터요.
      일깨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차(茶)사랑 2005-08-21 20:10:07

        동천님 좋은글 잘보앗습니다.

        주변환경을 쪼매만 바까도 억시로 행복해지는구만요.
        생각도 같이 바끼어야것지요..

        결국 바라기보다는 주는사랑이 더 행복해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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