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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차잎이 각기다른걸 아시는지요.
차(茶)사랑 2005-08-22 07:27:07 | 조회: 4869

우리나라 차나무는 소엽종으로 아주 작은잎이다.
여기 화개 쌍계사주변의 차는 문헌상으로 기록된내용을보면
1300 여년이 넘었다는걸 알수가있다,
그래서 이곳이 차(茶)의 시배지라고한다.

그러나 한가지 재미있는건 현재 다원을돌아보면 잎의 모양이조금씩
다 틀리다는것이다.
차나무잎이 모두다 같은줄알지만 자세히보면 약간씩 틀리다는것을 알수가 있을것이다.

나름대로 몇개만 비교해서 올려봅니다.



차잎이 쪼매 길죽허다.



차잎이 약간둥근형.



차잎이 조금더 둥글다.



보편적으로 만은차잎이다, 주변에톱니가 아주뚜렷하다.



잎이 아주작은것이특징이다.



끝이 둥근형 이다.



잎이아주크다.



잎에 때가낀듯한 차잎도 있다.



잎이 진자로크다. 날씨탓인지 모르겠다.



차잎이 자순인 차.



차잎이 녹색인 차.



아주 진한고동색의 차, 꼭 기름을발라놓은듯 반짝거린다.



씨앗이달린모습..
작은꽃망울이 이제 늦은가을을 기다리며
꽃이 씨앗을보기위해 작은 꽃망울을 맺고있다.
씨앗은 10월 중순경에 수확할것이고 꽃은 9월 하순이너머서면 피기시작한다.

그래서 차나무를 실화(實花) 상봉수라고도 한다.

여기올린 차나무는 친환경무비료 무농약으로 관리되고있으므로
화학적인 반응에의한 변화가 아님을 미리 알립니다.

다음엔 좀더 다른잎을 올려보겠습니다.
2005-08-22 0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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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손탈 2005-08-30 08:31:06

    오 놀라운 사실!!
    역시 내 눈에 낀 고정관념이 세상을 망치는 것 같습니다.
    근디 모양이 다르고 빛깔이 다르면 맛도 다른지요?
     

    • 실미원 2005-08-23 19:42:31

      정말 차잎의 종류가 다양하네요...
      구경 잘했습니다.
       

      • 하리 2005-08-22 13:18:44

        같은 품종인거 같은데 참 신기하누만요 잉..

        꽃피면 참 이뿌고 분위기 있는데
        10월초에 기대하겠습니다. ^^*
         

        • 검지 2005-08-22 10:40:13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네요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차사랑님 댁을 방문하고 싶은 목록에 진즉부터 접수되어 있습니다.ㅎㅎ
          한가지 질문
          요즘 차나무의 북방한계가 점점 위로 올라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 사는 익산에도 자생지가 극히 일부 있습니다.
          며칠 전 차나무를 심은 곳을 보았습니다.
          월동 문제에 대하여 문의하니
          삽목보다는 실생이 월동에 강하다고 하네요
          아직 그런 차이를 들어보들 못해서요
          저도 관상용으로 심어보고 싶은 맘이 있어서이지요
          오늘도 비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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