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뉴스
파르 티잔 2005-08-24 09:50:15 | 조회: 4993
(서울=연합뉴스) 한국 여성은 평생토록 평균 1.2명의 자녀를 출산, 세계 최저 출산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비영리 인구통계연구소인 인구조회국(PRB)이 23일 발표한 `2005 세계인구통계표' 보고서에서 한국은 대만, 폴란드, 벨라루시, 우크라이나 등과 공동으로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보인 나라들로 기록됐다. 북한 여성의 출산율은 평균 2.0명으로 한국보다 높았다.
반면 세계 최고의 출산율 국가로는 니제르(8.0명), 기니-비사우(7.1명), 말리(.7.1명), 소말리아(7.0명), 우간다(6.9명)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꼽혔다.

한국의 출생률은 인구 1천명당 10명, 사망률은 인구 1천명당 5명이며, 인구의 자연증가율은 0.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 인구는 2050년쯤에는 2005년에 비해 1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시 인구의 비율은 80%로 압도적일 정도로 높았다.

이에 비해 북한의 출생률은 인구 1천명당 16명, 사망률은 인구 1천명당 7명이며, 인구의 자연증가율은 0.9%로 나타났다. 북한 인구는 오는 2050년에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평균 수명은 장수국으로 소문난 일본이 가장 길어 82세(남성 78세, 여성 85세)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수명은 평균 77세(남성 73세, 여성 80세)이고, 북한 사람의 수명은 평균 71세(남성 69세, 여성 74세)로 계산됐다.

이에 비해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와 레소토는 평균 수명 35세로 세계에서 평균 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라는 오명을 안았다.

PRB 보고서는 2050년에는 인도가 인구 16억3천만명으로 14억4천만인 중국을 제치고 세계 인구최다국 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또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하루 2달러 미만의 생활비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인구의 75%, 동아시아인의 47%, 동남아시아인의 44%가 이런 빈곤층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kjh@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1.2명.. 둘이 결혼해서 1.2명을 낳으면 인구의 자연감소가 당연하게 이루어지겠네요.
우리 어머니는 5아이를 낳았는데 우리 누이들은 모두 2명의 아이를 각 각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은 1명을 낳겠죠.

2명이 결혼해서 한 명을 낳으니 인구의 자연감소가 당연하게 이루어지지만
평균수명이 증가하니까 감소는 좀더 후에 일일 것이구요.

평균수명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아마도 일본 수준만큼 증가하기는 어렵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일본 젊으니들 건강이 안좋다고 많이 나오더군요.
원인은 대부분 인스턴트식품이나 용기면들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전자렌지로 간단하게 해먹는 요리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칭스루라는 말이 있는데 전자렌지가 마지막에 칭.. 하는 소리를 내는데서
착안한 말입니다.

스루는 ~~을 하다 라는 뜻이구요.
그래서 칭스루는 전자렌지로요리하다. 뭐 이런 말이되는 거죠.
그만큼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는 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구요.

그리고 마지막 2달라..
잡아서 25백원으로 하루를 사는 사람이 전세계 인구의 50%라는 거죠.
먹는것, 자는 것.. 이것 합해서 2천5백원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쓸까요.

과외하는 제가 아는 분은 한 달 버는 돈이 5백만원이라는데..
국내 최고 월급자들 한 달 봉급이 7백만원 수준이라고도 하구요.

이런기사를 보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마음은 복잡한데 오늘 하늘은 너무 맑고 상쾌 했답니다.
2005-08-24 09:50:15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차(茶)사랑 2005-08-24 16:45:04

    파잔 물속에들여다보먼 다양헌 괴기들과 갑각류가있지요.

    민물에도 그렇잔아유.
    그란깨 기냥 그러려니허고 삽시다.

    오늘은 오후들어비가온깨 감자찌짐이묵고잡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350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464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7898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438
    3491 유성님의 옛날모습 ^-^; (2) 2005-10-11 5576
    3490 시월 어느 멋진 날에 (2) - 2005-10-10 5538
    3489 안녕하세요. ^^ (3) - 2005-10-10 5422
    3488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1만인 대회 (2) - 2005-10-09 5435
    3487 우포늪에서 있었던 일들... (2) - 2005-10-09 5400
    3486 바닥으로 내려본 지리산의 가을색~~ (4) - 2005-10-09 5436
    3485 시시콜콜한이야기... 나의 휴일.... (7) - 2005-10-09 5115
    3484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11) - 2005-10-09 5825
    3483 10월 8일 우포늪 번개 참석기 (1) - 2005-10-08 5072
    3482 물에 빠진 백구 (3) 2005-10-08 4945
    3481 황토갯바람사과 참 귀한것이 왔네요. (2) - 2005-10-08 4842
    3480 근께 야가... (2) 2005-10-10 5065
    3479 느티나무공부방 (1) 2005-10-07 4964
    3478 밀가루 인지 소금인지???? (3) - 2005-10-07 5048
    3477 지리산 무아정 이야기 - 무료 별장(?) (2) - 2005-10-07 5557
    3476 문학산댁 집들이겸 지신밟기 (3) - 2005-10-07 5295
    3475 섬진강에서.. (2) - 2005-10-07 5100
    3474 변하내요 2005-10-07 6908
    3473 세월 2005-10-07 6036
    3472 자닮식구들 겨울농사를 시작합니다!! (5) - 2005-10-06 5676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