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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내가 아파트 아쥠이 부러블때
시냇물 2005-09-13 17:23:46 | 조회: 4980
오늟같은 날
잿빛 하늘에 온통 우중충한 날
옆에 아무도 없고 할일도 별로 없고
누군가랑 앉아 수다 떨며
따끈한 커피 한잔이 그리울때
이럴땐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 아쥠들이 참 부럽다

계절이 바뀌어 울꼬맹이들 옷을 입히면
팔이 쑥- 다리가 쑥-
어느새 자라버린 아이들에 자그마해진 옷들
시골이니 비슷한 아이 보기도 힘드니
옷 물려 받는건 생각도 못하고
읍내 나가 티셔츠 하나 살라치면 이만원은 줘야되고..
이럴땐
살면서 서로 옷 물려받을수 있는 아파트 아쥠이 참 부러브라
2005-09-13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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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시냇물 2005-09-13 21:55:10

    어머나~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네요 ^*^
    울꼬맹이들 지금 4살 5살이랍니다
    저희 홈피도 있걸랑요
    함 와보세요 www.matand.com입니다
    자세한건 멜로 보낼께요
    고맙습니다
     

    • 차(茶)사랑 2005-09-13 20:30:34

      우린 계절이 바낄때쭘에 시내를갑니다.
      그래서 쪼매큰 싸이즈를 철이지나가지만 몇천원주고 사두먼 후년에 잘입지요..
      철이지나는옷은 덤핑을해서 싸잔아요..
       

      • 해거름에 2005-09-13 18:19:14

        시냇물님, 안녕하세요? 이런날 아파트 아짐도 수다는 못떤답니다. 문 열고 편히 들어가 수다떨 친구가 없거든요. 커피는 혼자 마셨어요. 자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들어가며.ㅋㅋ

        아이들 나이가 어찌되나요? 성별이랑 사이즈 알려주시면, 혹 저희 아이들 옷이라도 보내드릴까하구요. 좋은 것들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요. 엄마옷도 혹시 체구가 작으시면 몇벌 보내드릴 수 있구요. 문자나 메일 주세요.*^^* poemcofls@hanmail.net, 010-8250-8002

        길벗게시판에 올리시면, 아마 여러분들이 도움 주실 수 있을거라 짐작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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