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선과 악
동천 2005-09-18 07:46:56 | 조회: 5956




















bgColor=#ffffff border=5>



    선과 악
    동천(유동석)


    우리 인간은 이 지구상에 인류가 등장한 이래
    선과 악의 굴레에서 신음해 왔다.

    전쟁과 테러 질병 기아 사고 자연재해는 물론
    폭력 사기 인신매매로 눈물을 흘려야 했다

    또한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
    누구는 남보다 예쁘고 머리 좋고
    돈이 많은 집안에 태어나 호의호식하고

    누구는 머리가 나쁘고 가난하고
    못생기고 장애가 있어
    타인으로부터 멸시만 받고 살아야 한다.

    누구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자기 몸을 헌신하는데
    누구는 남에게 해만 가하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누구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도 가난하고,
    누구는 노력도 하지 않고 남의 돈 사기치고
    공갈쳐서 잘사는 사람들...

    이 세상은 너무도 불공평하다.

    왜 이 세상은 왜 선과 악이 공존하는가?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우리 인간이
    선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악이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행복을 시기하는 못된 악마의 장난인지
    아니면 우리 인간 스스로가
    선과 악을 구분지어 놓은 것인지?

    우리 인간이 죽으면 정말로 신의 심판을 받아
    이승에서 착하게 살면 죽어서
    그 보상으로 천국을 가고,

    이승에서 나쁜 짓을 한 사람은 죽어서 벌을 받아
    짐승으로 환생하거나 지옥으로 가는지.....

    아니면 이승에서의 삶이
    전생에서의 업보를 받는 것인지

    이러한 문제는 인간의 역사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느 누가 한 말이 진리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단지 문제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문제이다.
    선을 선택하든지..... 악을 선택하든지.

    그러나 우리는 당당하게 선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신께 맡기는 수밖에 없다.




    2005-09-18 07:46:56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477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4138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852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5150
    3603 우리 함께 걷고 있다 (2) - 2005-10-31 5543
    3602 "서울 사람들만 국민이고 농사꾼들은 노비야?" - 2005-10-31 5781
    3601 아, 농민의 주름진 얼굴 (7) - 2005-10-31 5813
    3600 단감의 계절!! (5) - 2005-10-31 5843
    3599 밤 하늘 별이 참 맑습니다. (4) - 2005-10-30 5815
    3598 함께나누고싶은수학의기쁨 (3) - 2005-10-30 5349
    3597 일본사과 견문록---下 (1) - 2005-10-30 5633
    3596 그리워 (4) 2005-10-28 5097
    3595 무농약 감자가 ... (2) - 2005-10-28 6212
    3594 노래하는 별님께 씨앗 잘 받았다고 무지 자랑하고 싶은 풀벌레.. (1) - 2005-10-28 5465
    3593 풀벌레뉨 이것 좀 보시와~~~요. - 2005-10-29 6182
    3592 일본사과 견문록---中 (3) - 2005-10-28 6359
    3591 가을은 조용히 걸어오는데... (6) - 2005-10-28 5380
    3590 일본사과 견문록 ---上 (4) - 2005-10-27 5910
    3589 맘에 와닿아 퍼왔습니다 (2) - 2005-10-27 5728
    3588 여러분도 정말 그러신가요? (4) - 2005-10-27 10704
    3587 동해안 자연농업 닻을 올리다 / 옥계 동녘골님 편지 (2) 2005-10-27 5637
    3586 미소애플님 증산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4) - 2005-10-27 5635
    3585 안성지역 농군님들 고마웠습니다 (2) 2005-10-26 6285
    3584 전국 최대규모 대한민국농업박람회 팡~파레 !!! (2) - 2005-10-26 568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