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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들꽃향기 2005-09-29 09:59:54 | 조회: 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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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가을에는 풀잎도 떨고 있습니다.
끝내 말없이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기 때문입니다.

바람은 텅 빈 들에서
붉은 휘파람을 불며 떠나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가을을 좋아합니다.
누군가 따뜻한 손을 잡아줄 사람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 창일의《 아름다운 사람은 향기가 있다》中에서]





2005-09-29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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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시냇물 2005-10-02 22:02:18

    계속되는 비가
    가을을 느끼지 못하게 하네요
     

    • 섶다리 2005-09-30 16:17:48

      한동안 올린글이 없어서 걱정했습니다.
      혹시 감기라도 드셨나 싶어서요.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셔요.
       

      • 차(茶)사랑 2005-09-29 21:57:35

        아~~~~
        이노래 나가 억시로 즐기던 노랜디...

        좋아라...
        향기님 감사..ㅎㅎ 퍼가유.

        bryanadams_everythingido
         

        • 호두나무 2005-09-29 15:21:49

          기름 잇빠이 넣었슴돠. 어서 오십쇼. 숨결님 주량이 자꾸 늘어가 걱정임돠.  

          • 하리 2005-09-29 11:15:00

            번개같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코스모스가 너무 이뽀라 -0-;;  

            • 강물처럼 2005-09-29 10:47:19

              아참, 가을이네요.
              누렇게 고개숙인 벼를 보면서도
              가을을 깜박했는데,
              들꽃 향기님 덕택에 가을 찿았습니다.
              아름다운 글로 늘 살맛나게 해주신 들꽃향기님도
              날마다 살맛 나시는 삶 누리시길._()_
               

              • 들꽃향기 2005-09-29 10:03:00

                결실의 계절 가을이네요.
                선선한 바람이 제법 밤에는 쌀쌀하다고 느껴집니다.

                많은 자연을 닮은 가족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살맛나는 세상도 있으니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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