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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寄生 열매,이게 무슨 열매 일까요?
섶다리 2005-10-05 01:48:09 | 조회: 5491
어제,오늘 모처럼 시간을 내어 야생 산다래와 오미자를 채취 했습네다.
이 모두가 효소를 담기 위하여 연례행사이지요.

어제는 진골에서의 다래를 채취를 했는데,예년같지가 않드군요. 항아리 1개분 밖에 따지를 못했습네다.

하지만 좋은 사진을 많이 찰영했다 싶었는데, 컴에 익숙치 못한 처지라서 몽땅 날라 갔습네다.

내컴터를 크릭 했는데, 포멧 하겠는가를 묻데여, yes. 쬬.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된 모양인가 보네요.

사진을 다시 찍기 위하여 진골엘 다시 가기는 그렇고,해서 포기를 했는데, 쥐다래 사진이 아쉽네요.

오늘은 오미자 채취를 위하여 아락골엘 다녀 왔습지요. 아락골에서의 사진은 조심에 조심을 하여 몇컷을 섶다리 홈피에 올려 놓았습네다.

그런데, 참 이상한 열매를 발견을 했습지요. 칡덩쿨에 기생한 열매입니다.
이상케도 열매 마디마디가 덩쿨에 붙어서 기생하고 있데요.

분명 무슨 줄기가 칡덩쿨을 휘감고 있지 않나 싶어서 한동안 자세히 훑터 가면서 확인을 했지만 국수발 처럼마디마디가 칡덩쿨에 붙어서 기생하고 있는 겁니다.
엄청난 양의 열매, 약간 기분이 이상하데요.

과연 이 열매 무슨 열매인가요?

아시는분 답을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나날 되십시요.
2005-10-05 01: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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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나무신장 2005-10-05 15:26:09

    '새삼'이 맞습니다.
    식물을 감고올라가 한 번 퍼지기 시작하면 골칫덩어리중의 하나지요.
    그런데 이것도 한방에서는 훌륭한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우리도 쥐똥나무 울타리에 요놈이 칭칭 감고 올라가 씨를 얼마나
    퍼트리는지 정신이 없습니다.
    이 새삼은 매년 씨앗이 발아하여 식물에만 붙으면 뿌리는 없어지고 기그 식물의 영양분을 빨어목고 사는 흡혈귀 같은 놈입니다. 내년에는
    아예 싹을 못틔우게 콩밭용 발아방지용 제초제(알라 등)를 여러번 나누어 해당부분에만 집중 살포하여 막아보려 합니다. 효과는 미지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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