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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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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5-10-06 13:11:12 | 조회: 5316
며칠전에 오솔길님이 메주콩을 수확해서 센타 마당에다 널어놓으셨습니당.


수확이 어느정도 되었나 보러 갔더니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만요.


틱~! 틱~!


빠작~! 빠작~!


찌직~! 찌직~!


????????????????????????????




첨엔 이기 먼소리징 했는데 콩깍지가 햇볕에 말라 터지는 소리였슴다.


콩을 왜 널어놓나 했더니 말라서 깍지가 터지면 저절로 떨어지더군요.


흐미.. 싱기한거~


따땃한 햇살에 콩들이 깍지 안에서 느긋하게 졸다가
졸지에 깍지가 터져서 꿍~! 떨어질 생각 하니깐 너무 웃기더군요. 우헤헤헤헤헤...


제가 키운건 아니지만 참 수확의 기쁨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당. ^----------^*
2005-10-06 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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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호두나무 2005-10-07 10:38:28

    뿌지직푹퍽헉헉미끄덩...이 아닌가??? 아니면 말고...  

    • 정도령복숭아 2005-10-07 00:06:06

      하리님 어록을 만들어야겠어요~~~

      표현이 참 생동감 있고


      적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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