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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가을의 편지
강물처럼 2005-10-14 10:25:02 | 조회: 5062
낙엽이 진다. 가을이니까

무덤덤한 가슴으로 지나치기엔
아직은 여린 마음이 허락질 않는다.

붉은 홍시를,

파아란 하늘을 따려다
실패한 나는.

이제
홍시보다 큰
바다보다 넓은
하늘보다 더 높은

우리들의 마음을 따자. (05 10. 여강)


떠나가는 것들과 남아있는 것들이
함께하는 시간
가을은 그런 계절인가 봅니다.

이 가을, 전국의
자농 가족 모두에게
풍성한 삶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여강 _()_
2005-10-14 1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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