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 음료개발
동천 2005-10-15 14:44:33 | 조회: 5486
이 내용을 건강정보방에 올리려다 그 방을 보는 분이 많지 않아
여기에 올림을 양해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돼지감자로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한다면
농민들 수입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입니다.


- 40대 농민이 돼지감자 음료 개발 -


40대 영농후계자가 당뇨병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돼지감자 음료를 개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원창연(47)씨가 그 주인공으로,
돼지감자가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건강음료로 사용하기 위해 3년전부터 돼지감자에 맥문동 등 일부 한약재를 첨가, 돼지감자 엑기스를 만들어 환자들에게 무료로 공급해 왔다.

원씨로부터 돼지감자 엑기스를 공급받은 환자들로부터 당뇨 증세가 호전됐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지난해 말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 판매에 나섰다.

원씨는 10여년 전부터 자신의 밭 3천300여㎡에서 돼지감자를 재배했으며 최근 재배 면적을 1만㎡까지 늘렸다.

일반인 사이에서 "뚱딴지"로 알려진 돼지감자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북아메리카 동북부가 원산지이며 70년대 우리 농촌에도 급속히 보급됐으나 경제성 등이 떨어져 현재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원씨로부터 돼지감자 음료를 복용한 일부 당뇨 환자들은 혈당이 내리고 합병증도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돼지감자에 많이 포함된 "이눌린(Inulin)"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돼지감자 엑기스는 체내에서 소화흡수가 느리게 진행, 마시고 나면 포만감을
느껴 식이음료와 같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씨의 음료 개발에 도움을 준 박원종 공주대 식품 공학과 교수는 "다른 식품에 비해 돼지감자에 "이눌린" 성분이 많이 포함돼 복용시 당뇨병의 각종 증세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일본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당뇨 외에 다이어트 등 건강음료로도
시판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대중적인 모양새를 갖춘 음료로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개발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덧붙였다.

(농생명과학연구정보센터, 2005-1-12)

출처 : 자연을 꿈꾸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 삼태기
2005-10-15 14:44:33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풀벌레 2005-10-16 08:03:26

    맞아요
    돌아보면 어느것 하나라도 값지지 않은 것이 없다니까요
    그걸 찾아 이용하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기에...
    부지런하고 노력하는자만의 보람이죠^^*
     

    • 호두나무 2005-10-15 20:28:52

      좋은 소식이네여. 함 취재가볼까여?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339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433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787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397
      3720 호두나무님,별님, 찬비님 배웁시다. (6) 2005-11-27 6294
      3719 ㅎㅎㅎㅎ (15) 2005-11-27 6418
      3718 하프 마라톤 완주 ^^v (11) - 2005-11-27 6427
      3717 주막같은 자농... (4) - 2005-11-27 6125
      3716 농업을 생각하다 (6) - 2005-11-26 6287
      3715 오늘 실미원 마당풍경 (8) - 2005-11-25 6204
      3714 겨울인데 (5) 2005-11-25 5729
      3713 정말로 오래된 첫 사랑 (3) - 2005-11-24 5990
      3712 지는 이런 일상 생활이 삶의 전부랍니다 (5) - 2005-11-24 5835
      3711 메주..도구대..도구통.. (9) - 2005-11-23 5959
      3710 제주 귀농인의 집 (3) - 2005-11-23 6081
      3709 한잔 걸친 김에 나도 한마디... (3) - 2005-11-23 6152
      3708 배추포기를 싸맨다 (4) - 2005-11-23 5797
      3707 달은 있다가 없으면 이렇게 차이가 나는디.... (3) - 2005-11-22 6355
      3706 "자기야~ 나 장작에 구운 군고구마 먹고 싶어" (2) - 2005-11-22 6472
      3705 주말에... (8) - 2005-11-22 5912
      3704 수능이 하루 남았다. (6) - 2005-11-22 6037
      3703 지진 때문에 께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8) - 2005-11-22 6458
      3702 숫자송 부른 그녀의 레몬송! (1) - 2005-11-21 12830
      3701 참농으로 일군 친환경농산물(무농약인증등급이상)이 자긍심을 잃고 있지는 않는가...? (8) - 2005-11-21 643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