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현주 기자님 안녕하세요!!
프로농사꾼 2005-10-17 21:47:00 | 조회: 5580
안녕하세요. 자농인 여러분.....
저는 충북 영동에서 사과원을 경영하고 있는 조규표라고 합니다.
자칭 프로농사꾼이라고 부르고 있는 아주 웃기는 녀석이지요.^^

몇일전에 오현주 기자님께서 다녀 가셨는데.... 기사를 넘 잘 써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풀 눕이는 드럼통과 왕겨 태우는 드럼통을 아주 거 하게 기사화 해 주셔서 송구스러움과 민망함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니 그냥 웃음이 나오더군요. 풀 눕히는 드럼통은 그냥 눕히기만 합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앵글을 용접했는데 그 앵글은 풀을 부러뜨리는 역할을 할 뿐 풀을 자르지는.....

제가 아직 초보 농사꾼이라 영양 주기를 정립하지 못해 두서 없이 말씀을 드렸는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글을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과망태기 농원 프로농사꾼 조규표가 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 뵜음 좋겠습니다. 그 때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십습니다. 만나는 장소가 하동이면 더 좋겠는데..... 꼭!! 가보고 싶습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매우 쌀쌀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하십시요.

그리고 자농회원 여러분 모두 행복 하세요.
저는 자농 마니아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주~~욱 갈겁니다. 내년 하반기에 과수 전문연찬에 공부하러요.
그때 만나요~~~~~~

아참 참고로 저는 기본연찬 171기, 과수 전문연찬 5기 입니다.
기사에 17기로 되었있어서.... 오현주 기자님 참고 하시고 수정 바랍니다.
참 그리고 주소두, 영동군 양강면 남전리에요!!
2005-10-17 21:47:00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2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0/1000
  • 하리 2005-10-19 08:56:30

    젊은 농군의 멋진 모습 잘 봤습니다. ^^

    같은 젊은 사람들끼리 든든~~ 하네요. 하하하..      

    답글 0
    추천 0 반대 0
    • 호두나무 2005-10-18 10:00:34

      네 죄송함돠. 다 고쳤슴돠. 우리 커뮤니티에 자주 들어오셔서 사과 농사 지으면서 웃고 울던 이야기, 그리고 특히 부인께서도 좀 들어오셔서 살아가는 얘기, 시시콜콜한 잡담 좀 남겨주시기바랍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1-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운영자
      		 - 2024-08-23 124335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운영자
      		 2024-05-27 583408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487854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824367
      3696 호두나무님,별님, 찬비님 배웁시다. (6)
      차(茶)사랑
      		 2005-11-27 6294
      3695 ㅎㅎㅎㅎ (15)
      들꽃향기
      		 2005-11-27 6417
      3694 하프 마라톤 완주 ^^v (11)
      하리
      		 - 2005-11-27 6427
      3693 주막같은 자농... (4)
      도적눔
      		 - 2005-11-27 6125
      3692 농업을 생각하다 (6)
      미루사과
      		 - 2005-11-26 6287
      3691 오늘 실미원 마당풍경 (8)
      실미원
      		 - 2005-11-25 6204
      3690 겨울인데 (5)
      목사골
      		 2005-11-25 5729
      3689 정말로 오래된 첫 사랑 (3)
      늘푸른유성
      		 - 2005-11-24 5990
      3688 지는 이런 일상 생활이 삶의 전부랍니다 (5)
      풀벌레
      		 - 2005-11-24 5835
      3687 메주..도구대..도구통.. (9)
      차(茶)사랑
      		 - 2005-11-23 5959
      3686 제주 귀농인의 집 (3)
      사랑방 마을
      		 - 2005-11-23 6081
      3685 한잔 걸친 김에 나도 한마디... (3)
      맞춤 배 과원
      		 - 2005-11-23 6152
      3684 배추포기를 싸맨다 (4)
      노래하는별
      		 - 2005-11-23 5796
      3683 달은 있다가 없으면 이렇게 차이가 나는디.... (3)
      하리
      		 - 2005-11-22 6355
      3682 "자기야~ 나 장작에 구운 군고구마 먹고 싶어" (2)
      오솔길
      		 - 2005-11-22 6472
      3681 주말에... (8)
      노래하는별
      		 - 2005-11-22 5911
      3680 수능이 하루 남았다. (6)
      늘푸른유성
      		 - 2005-11-22 6037
      3679 지진 때문에 께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8)
      들꽃향기
      		 - 2005-11-22 6458
      3678 숫자송 부른 그녀의 레몬송! (1)
      blue8237
      		 - 2005-11-21 12830
      3677 참농으로 일군 친환경농산물(무농약인증등급이상)이 자긍심을 잃고 있지는 않는가...? (8)
      가족행복두배
      		 - 2005-11-21 6437
      		글쓰기
      -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