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내가 제일 사랑하는 이 남자는...
들꽃향기 2005-10-17 22:48:43 | 조회: 5679









2005-10-17 22:48:43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들꽃향기 2005-10-20 19:42:15

    에 ~고
    지금 보니 부끄럽기도 하네요.
    정말 밤에 뭔 짓을 한겨~~

    실미원님 감사합니다.
    늘 글만 읽고 한번 뵙지를 못했네요.
    언젠가는 만나는 날이 있겠지요.
    용기를 받아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더 많이 사랑을 하면서 요.. 이남자요...
    잘 우는 이 남자요....

    별님 여러가지로 고마워요.
     

    • 노래하는별 2005-10-18 09:04:16

      부럽군...
      그런데 한편으로는 저렇게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ㅎ
      옆에서 보기에 숨결님이나 향기님이나 힘든 시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저는 과거 항상 동지적인 진취적인 사랑만을 추구해왔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이제는 그런 부분들을 접고 싶은 생각입니다
      뜨거움에 너무 데어버린거죠 그렇게는 살지 않겠다 다짐했죠

      이제 좀 쉼표도 찍고 거리도 두고 여유도 갖고 사시기 바랍니다
      같이하는 사람들조차 그 마음을 몰라주는 때가 많은데요
      뭐~ 인정받고자 하는 일은 아니겠지만요

      힘 내시죠 두분!
       

      • 실미원 2005-10-18 07:34:14

        들꽃향기님의 말씀이 맘에 와 닿습니다.
        울 남편 실미원님과 닮은꼴이네요...^*^
        외롭게 투쟁하고 있는 남편옆에서 외로움을 함께 하면서...
        그래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
        그가 바로 나의 남편이지요.....
        들꽃향기님....
        대단하십니다.
        향기님이 계시기에 숨결님이 설 수 있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도 오리라 생각합니다.

        숨결님 향기님 화이팅...~~~

        실미원에서 도빈맘
         

        • 하리 2005-10-18 01:10:53

          이야밤에 둘이 너무 다정하신것 아닙니까
          노처녀 서러워서 못살겠네;;;
           

          • 들꽃향기 2005-10-17 23:17:33

            언제나 둘이서 부르던 노래입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피로연장에서 뜨겁운 눈빛으로 불렀던 이 노래...

            숨결님~~
            넘 힘들어 보여서 가슴 아픕니다.

            열심히 삽시다~
             

            • 들꽃향기 2005-10-17 23:01:56

              제일 사랑하는 이 남자는 숨결이네요.

              무엇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민하는 이 남자...

              외로움이 몸에 베어 있는 사람 같아요.

              가슴에 뜨거운 연민과 사랑을 갖고 사는 이 남자는요
              님들 없으면 못 살아갈 사람입니다.

              언젠가 이 남자의 가슴 밑바닥의 시리도록 뜨거운 진심을....

              눈물도 많답니다. 정도 많답니다.

              악하게 살아 갈 수 없는 이 남자는요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이 남자요.

              사랑하지 않고는 살아 갈수 없게 만드는 이 남자요

              ........
              .....
              ....
              ....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193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141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760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011
              3710 호두나무님,별님, 찬비님 배웁시다. (6) 2005-11-27 6292
              3709 ㅎㅎㅎㅎ (15) 2005-11-27 6416
              3708 하프 마라톤 완주 ^^v (11) - 2005-11-27 6427
              3707 주막같은 자농... (4) - 2005-11-27 6123
              3706 농업을 생각하다 (6) - 2005-11-26 6285
              3705 오늘 실미원 마당풍경 (8) - 2005-11-25 6204
              3704 겨울인데 (5) 2005-11-25 5728
              3703 정말로 오래된 첫 사랑 (3) - 2005-11-24 5989
              3702 지는 이런 일상 생활이 삶의 전부랍니다 (5) - 2005-11-24 5833
              3701 메주..도구대..도구통.. (9) - 2005-11-23 5958
              3700 제주 귀농인의 집 (3) - 2005-11-23 6081
              3699 한잔 걸친 김에 나도 한마디... (3) - 2005-11-23 6152
              3698 배추포기를 싸맨다 (4) - 2005-11-23 5796
              3697 달은 있다가 없으면 이렇게 차이가 나는디.... (3) - 2005-11-22 6354
              3696 "자기야~ 나 장작에 구운 군고구마 먹고 싶어" (2) - 2005-11-22 6472
              3695 주말에... (8) - 2005-11-22 5911
              3694 수능이 하루 남았다. (6) - 2005-11-22 6036
              3693 지진 때문에 께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8) - 2005-11-22 6457
              3692 숫자송 부른 그녀의 레몬송! (1) - 2005-11-21 12829
              3691 참농으로 일군 친환경농산물(무농약인증등급이상)이 자긍심을 잃고 있지는 않는가...? (8) - 2005-11-21 6436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