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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어젯밤의 달, 월식...
찬비 2005-10-18 10:08:37 | 조회: 5306




제목 없음




















어젯밤 월식 보셨나요
달에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면.. 이렇게..


바로 위의 사진을 보면 달의 오른쪽 귀퉁이에 그늘진 부분..
이게 바로 지구의 그림자일까요?
월식이란게 태양과 지구, 달이 한줄로 늘어서서 태양으로 생긴 지구의 그림자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거래요.. 그래서 달의 일부나 전체가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거라고..

지구위에 살고 있기에 바라볼 수는 없는 지구..
그 그림자를 어젯밤 달님을 통해 보았습니다.

월식인걸 알지 못하고 저녁 먹고 산책하면서 우연히 달이 뜨는걸 처음부터
끝까지 봤었는데요...어찌나 이쁘던지..


그냥 그렇게 이쁜 달빛에 취해 오늘은 유난히 달이 예쁘네 생각하며
숙소로 돌아와서 밍그적거리고 있는데 야! 월식이다 달봐라~ 하며
메세지 뜨워준 친구녀석, 덕분에 행복한 밤을 보냈습니다.
어찌나 고마운지... ^--^


어제는 부분월식이었지만 2007년에는 개기월식이 있다는데
그땐 정말 잊지않고 봐야겠어요..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한번씩 우주의 파노라마를 만나는 순간...말이 필요없지요..참 좋지요~~






2005-10-18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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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보리수 2005-10-18 12:16:16

    어젯밤 달이 뜨는 꿈을 꿨었는데
    찬비님의 글을 읽으려고 그런 꿈을 꿨나봐요.

    달뜨는 하늘을 바라볼 기회가 좀처럼 없는게
    우리네의 생활인데
    꿈에서라도 봤으니 다행인가요?

    찬비님!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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