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엄청나게 크고 성난 왕탱이한테 머리 한방 쏘여
죽었다가 운좋게도 다시 살아난 장본입니다.
얼마나 힘을 다했으면 제 머리에 짱돌이 날라온 줄 알았었죠.
그거 맞고 십여분 만에 황천길을 갔는데 의식을 잃을 때
그 더러운 기분 말로 표현 못해요.
결국은 119에 실려 병원가서 살아돌아왔습니다.
저거 따서 통째로 주종에 우려서 드세요. 습관성 두통에 좋다하던가?  

웬지 무시 무시해 보이니다.
겨울잠 잘때 이사시키시지요.../ㅋ  

겨울에 말벌들은 말 타고 놀고 먹고 잠을 잡니다.  

그래도 말벌의 맛을 봐야
제대로의 무서움을 알게 되지요
말벌 집을 따는 전문인도 봤습니다.
뭐에 좋다고 하던데요 ㅎㅎ  

흐미.. 말벌 무서운디.. ^^;  

정말이지 보통 아닌 녀셕들이네요
그럼 지금가지 세를 못 받았다는 말씀이지요
얹혀 사는 주제에 주객전도라니..
자라뫼님의 깊은 마음을 높이 사고 싶을 뿐입니다
허나.. 항상 경계를 늦추진 마세요^^*
말벌..한 성깔 있는 놈들이니까요..
겨울에 뭐하는지 담에 꼭 예기 해주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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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세요..  

흑설탕을 진하게 녹혀서 큰 그릇에 충분히 담아서
유인 살충주로 잡아 보세요. 효과가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