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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혜림농원 방문기 - 사진..
다리 2005-10-24 22:34:54 | 조회: 5782






토욜에 자연을 닮은 사람들 몇 멤버가 혜림농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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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니 공기가 좋네.. 악양은 공기가 별로야..



넘 예민하신? 나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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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에 장작을 때시는 차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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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장작이 쫙???

선남?을 기다리는 여자 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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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님의 힘찬 도끼질 솜씨를 보고 부러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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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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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 씨와 꽃에 대한 설명중입니다.

씨는 하나가 듯것, 두개짜리.. 세개짜리가 있는데....

티백용으로 만들기 위해 기계로 깍고나면 꽃이 안피고..

등등에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주받은 기억력으로

필기를 안해서 기억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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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후 확인중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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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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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2만개 정도가 심어져 있는데. 이중 15000개 정도가 살아남는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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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묘목의 가지에 잎이 겨우 몇 개 달려 있습니다.

뿌리를 보면 신기하게도

잎이 나와있는 쪽으로만 자라고 있네요.

잎이 그쪽으로 나와 뿌리가 같은 쪽으로 뻗은 것인지

뿌리가 나온쪽으로 잎이 나온 것인지.. 차사랑님.. 어디가 먼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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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심어서 난 것과 가지를 잘라 삽목한 차나무 뿌리비교입니다

씨를 심은 녀석은 뿌리가 곧게 자라서 땅으로 1.5m까지 깊게 뿌리내린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옮겨심으려면 뿌리가 손상되어 옮기기 힘들어서 인지

'차 나무는 하늘이 내린 것이라 옮겨심으면 안된다' 라는 말이 있다는군요

근데 삽목을 한 것은 씨에서 나온 뿌리와는 다르게 곧게 내려가지 않고 퍼져서 내려가 뿌리내린다고 합니다.

이 차이는 차의 향과 맛에 영향을 준다는데요.

수확 후 덖어내는 과정 말고도 이렇게 키우는 과정에서도 각각 다른 제품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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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바라본 차 밭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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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랑님 댁 다실에 걸어놓셨다는 병풍?임다

요츰 아침저녁으로 산에 물감칠을 하러 다니느라 많이 바쁘시다던데..

어디서 돈주고 사기도 힘든 병풍~~

호두나무님 : 이런데서 살아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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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의 후예 를 자칭 하신 차사랑님이

밀반입 해 온 목화를 보여주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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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윽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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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 포토샵이 좀 과한 듯??





저는 여기까지만 함께하고

다른분들은 차꽃 따는 일까지 함께 하셨네요..

효소를 만든다꼬..



그럼 여기까지.




2005-10-24 2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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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1
  • 동천 2005-10-30 18:47:48

    멋진 풍경입니다............자연속에서의 삶은 정말 소중한 인간의 삶입니다.........자유인...자연인.........우리 모두의 꿈입니다..^^*  

    • 동천 2005-10-30 18:47:48

      멋진 풍경입니다............자연속에서의 삶은 정말 소중한 인간의 삶입니다.........자유인...자연인.........우리 모두의 꿈입니다..^^*  

      • 파르 티잔 2005-10-26 09:25:10

        사진 쥑이네요. 인물들이 살아 나는듯... 아니 너무 잘나와서 광장된듯 하네요. ㅋㅋ 멋집니다.  

        • 들꽃향기 2005-10-26 07:40:53

          아마도 별님을 찍을때는 카메라가 잠깐 실수를 한듯...
          아니면 낮 술을 한거 아녀~~
           

          • 들꽃향기 2005-10-26 07:39:50

            사진도 쥑이고 선택한 음악도 쥑이고 모델로 등장한 인물들도 쥑이네요. 하리님 날로 이뻐지고 날씬해지고~~속이야 어떨지 모르지만 겉으론 행복해 보이네요....
            호두나무님 와~~ 넘 멋있당~~
            오늘부터 팬클럽에 가입합니덩~~받아주이소~~
            노래하는 별님 정말 미모를 넘 살려준거 아녀요. 다림님~~
            다음부터 실제의 모습을 적랄하게 찍어 주이소..
            이것은 아닙니데이 ...이렇게 이쁘진 않잖아예~~네~~

            사진을 보고 음악을 듣노라는 눈물이 왈깍 쏟아지는군요...

            아~~ 그립다...

            차사랑님도 넘 보고 싶당...
            늘 고마우신분...
            신세를 운제 갚을까~~
             

            • 프로농사꾼 2005-10-25 23:39:08

              우와~~~ 사진 진짜루 예술이다!!
              다들 넘 너무 멋쪄요.
              근데요. 누가 누군지를 몰라서.... (죄송~)
               

              • 배꽃뜰 2005-10-25 22:56:08

                차사랑님의 혜림농원.
                가보고 싶은 곳의
                목록에 올렸읍니다.

                다실의 병풍.
                아름답네요.
                 

                • 노래하는별 2005-10-25 09:20:38

                  아~ 나의 미모가 빛이 나는줄은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다리님 고맙수~
                  그런데 정말 호두나무님은 사진모델로 나서도 될듯 한데요 ^^
                   

                  • 차(茶)사랑 2005-10-24 23:08:01

                    다리님 사진 찍는디유, 이게다 마빡차인갑유...

                    그날 다들 수고 했시유...
                     

                    • 호두나무 2005-10-24 23:05:50

                      아 사진들 넘 좋군여. 가슴속의 묵은 뭔가가 쑤우욱 빠져나가는 것 같아여. 잡문보다 사진 한 장이 더 좋을 수가 있지요. 특히 저 차 마시는 여인하고 맨 마지막 지그시 허공을 쳐다보는 여인의 얼굴이 죽음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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