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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생명평화운동-준비모임에 다녀와서(펌글입니다..)
서리태 2005-10-26 11:06:39 | 조회: 6346





생명평화운동-준비모임에 다녀와서

| 귀농

200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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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운동...



세상과 거의 단절되다시피 살다보니 밖에서 뭔일이 있어도 잘 모르고 사는데 어찌 아는 사람 덕에 생명평화운동과 인연을 맺었다.



9월 3일 대구에 청소년공동체 반딧불이에서 대구에서 열릴 전국대회준비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준비위원자으로 황대권씨가 수고하고 계셨는데 남편과 친분이 있어 경북지역 담당자를 남편에게 부탁했고 그래서 같이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서로 수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한 다음 관오사로 자리를 옮겨 삼배를 나누고 전국대회 슬로건을 정하고 내용을 정하는 회의를
가졌다.



오래전에 중앙일보에서 도법스님과 수경스님의 탁발 순례 기사를 보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는 전혀 몰랐던 나는 어리둥절한
느낌이였다.



찬찬히 모임의 진행상황을 보고 자료집도 읽고 하면서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집에 와서 홈피를 찾아보고 이 글을 쓰게 된다.



도법 스님은 실상사 주지이시고 생태운동에 많은 기여를 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책도 여러권 쓰셨고 그 중 내가 읽은 불교입문서와 "청안 청락 하십니까?'란 책도 있다.



불교계에서는 존경받는 스님이고 많은 사람이 그 분을 우리 시대의 중요한 인물로 꼽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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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왜 탁발 순례를 떠났을까



스님이 쓰신 글을 찾아보았다.



................


나는 오래 전부터 길 떠나는 꿈을 꾸어왔다. 오늘은 생명평화의 탁발순례를 떠나는 꿈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한반도에 생명평화의 문화가
일상적 삶의 문화로 자리잡길 꿈꾸며 순례의 길을 떠나려고 한다. 21세기 지구촌이 생명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멋진 사회가 되길 꿈꾸며 순례의
길을 나서려고 한다.
미워하지 않으면 편안해진다는 단순한 진리의 길을 가고자 한다. 나누면 여유로워진다는 명료한 진리의 삶을 살려고
한다. 부처 짓 하면 부처 된다는 불교의 진리를 지금 여기에서 당장 살아보려고 한다. 이 정도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모색하고 모색한
끝에 만난 친구가 생명평화이다. 깨달음도 접고, 부처도 내려놓고, 수행도 포기하고 붙잡은 화두가 생명평화이다.

..............
그런데 지금 생명평화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진정 생명평화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므로
생명평화를 구걸하기 위해 부처와 선재를 흉내내어 탁발순례의 길을 걸으려고 한다.
...............
생명평화를 탁발하기
위해 온갖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농부도 상인도 사장도 실업자도 장관도 주정뱅이도 목사도 신부도 교무도 스님도 만날 것이다. 술집도 가정집도
관공서도 언론사도 성당도 교당도 교회도 절도, 굿 당도 찾아 갈 것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탁발할 것이다. 밥도 빌고, 돈도 빌 것이다. 땅도
빌고, 마음도 빌 것이다.

“누군가가 굶주려서 생명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밥을 나누어 주십시오. 누군가가 이해받지
못하여 생명평화를 잃었습니다. 당신이 이해의 마음을 나누어 주십시오. 누군가가 만들어낸 사회모순 때문에 생명평화가 상처받았습니다. 당신이 사회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 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누군가도, 당신도 함께 생명평화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


:경향 2003년 12월 18일 쓰심



작년 지리산 일대와 제주도를 순례하고 올 해 전남, 경남, 광주, 경북을 순례한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봉화에도 오신단다.



올 해의 탁발 순례를 전국대회로 결집하는 자리가 내가 갔던 대구 모임에서 준비되고 있었던 것이다.



모임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모임을 시작할때의 명상의 시간과 삼배이다.



자신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비우고 서로 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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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절을 하면서 불교신도가 아니라도 어떤 종교적인 마음상태, 즉 자신을 낮추고 참회하고 비우는 마음상태를 갖게 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회의는 서로 공격하고 자신의 논리를 고집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편안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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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스님이 이곳에 오면 우리도 스님과 포옹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같이 순례길을 걸어야할지도 모르겠다.



남편이 뭐 어려운 말로 이 운동의 의미나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이것 저것 일러주는데 그런건 뭐 다 좋은 얘기이고 그냥 한 구도자가 자기
시대의 어려운 문제들을 안고 걷는다는 그 자체가 참 아름답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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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수경스님과 이원규시인과 함께 떠났다. 지금도 이 세분이 계속 함께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스님이 글을 쓴 것 말고 홈피에서 퍼온 글은 이렇다.




생명평화탁발순례를 왜 하지요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생명평화의
삶의 문화를 가꾸기 위함입니다.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1)
생명평화의 문제의식과 논리로 만남, 대화, 소통을 통해 이해와 존중, 배려의 풍토를 가꾸고,
style="FONT-SIZE: 9pt">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2)
생명평화의 문제의식과 논리로 너와 나, 남성과 여성, 단체와 단체, 지역과 지역, 진보와 보수, 남과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남과
북, 인간과 자연간의 갈등과 대립을 풀어낼 수 있을 때 생명평화의 문화를 가꿀 수 잇습니다.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그러기
위해서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1)
가장 지역현장의 실상을 이해하고 배우고자 합니다.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2)
현장의 많은 분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또한 지역대중끼리 서로 만나고 소통하게 하면서
style="FONT-SIZE: 9pt">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새로운
관계를 맺고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3)
생명평화를 위해 일상에서는 스스로 학습하고 수행하며, 이웃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고,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생명평화의
위기를 막기 위해 몸과 마음을 헌신할 <10만인 평화결사서약>을 받고자 합니다.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4)
여러분들과 함께 생명평화의 희망을 나누는 것입니다. 지역이 추구하는 중요한 정책이나 문제에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black;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style="FONT-SIZE: 9pt; COLOR: black;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
대해 바람직한 방향과 내용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그래서 지역에 오면 하루 그 지역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



전 국토를 모두 걷고 - 하안거, 동안거 기간 빼고- 다 할 때까지 계속 걷는다고 하니 스님이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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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서 퍼온 사진인데 야윈 얼굴에 약간은 피곤해보이시는 스님의 얼굴이 구도자의 얼굴로서 다가온다.



나도 전국을 같이 걷고 싶구나...



지금 이 자리에서 무언가 깨달고 잘 사는 것이 내게 주어진 삶이니 나는 스님과 같이 걸을 수는 없지.



에전 단양에서 교사를 할 때 전교조에서 교육감퇴진을 걸고 걷기 대회를 한 적이 있었다.



충북을 모두 걷는데 단양에서 출발할 때 함께 하루를 걸었다.



제천까지 걸었는데 어찌나 다리가 아프던지.



평소 걷지 않다가 하루종일 걸으니 고행이였다.



그래도 뭔지 다 걷고 나서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다.



몸은 피곤하나 마음은 비워지는 것이 걷기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을까.



몸이 걷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았다.



마냥 우리 땅을 걷다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러다 보면 스님이 처음 떠날때 구했던 깨달음에 도달하려나



정말 깨달음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가 보다.



유명한 스님이라 또 생명평화운동이라는 큰 물결을 일으키며 걷는거라 의미가 깊지만 나같이 이름없는 사람이 탁발순례를 한다면
쫒겨나는 수모도 많이 당하지 않겠나.



구걸 행각이라고 해야하나.



그건 좀 춥고 배고프고 외롭고 힘들 것 같다.



아뭏튼 이 운동이 어떤 결실이든 맺었으면 좋겠다.



대구에서 만난 사람들이 또 보고싶다.



사무국장 수지행씨와 총무님, 황대권씨 등 모두 참 좋았다.



담에 만나서 더 친해져야지..

















2005-10-26 11: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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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지리산숨결 2005-10-30 22:58:08

    서리태님 오랜만입니다.
    언제 한번 뵐 수 있을까요. 참 사는 일들이 바삐만 돌아가죠.
     

    • 호두나무 2005-10-28 22:49:08

      서리태님 잘 봤슴돠. "곧은터 사람들"은 잘 나가고 있지요? 요즘 일이 많아 곧은터도 잘 못들어가네여.  

      • 노래하는별 2005-10-26 15:53:06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러 두번째 겨울을 맞네요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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