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표 브랜드 친환경 농특산물 총 출동 -
- 친환경 농특산물 소득창출 230억원 목표 -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제 4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청정 농특산물이 총 출동하여 전국 최대 규모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소재)에서 26일 개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 4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친환경농업과 생명의 지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농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도시소비자에게는 농업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체험하고, 농업인은 희망과 긍지를 회복해서 농업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여느 축제와는 달리 전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최고의 농·특산물 전시·판매관과 수출농산물판촉관을 운영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계약과, 대형유통업체 약정판매 등으로 230억원의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관, 생명예술관, 희한한 농산물관, 지역특화 농산물 상징탑 등 22개 전시·판매관이 설치되며, 전통 농경문화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40종목의 풍성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우리 고장의 명물 생명예술관

기능성식물들이 어우러진 1천여평의 생명예술관에는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어려운 분야를 기능성식물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원예치료실, 국화향기관, 꽃향기터널 등의 웰빙체험장과,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새집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높은 세계의 각종 실내정원이 전국 최초로 선보이며, 친환경농업생태체험코너에는 새로운 첨단기술을 접목한 수천개가 달린 고추, 방울토마토, 200여개 이상 열매가 달린 4년생 가지 등 기술농업의 노라움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과 쇠똥구리, 무당벌레 등 친환경 곤충과 친환경 농자재를 전시하는 친환경농업관에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생산과정을 보여주어 이해를 돕는 관이다. 이 곳에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과정을 전시하고, 천적생태 코너가 마련되며, 관상곤충, 기능성누에 일생이 단계별로 전시되어 친환경농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산물 30종, 친환경유기농산물 30종 등 130여종이 전시되어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전국 친환경 청정 농특산물 총 출동

수출농산물 판촉관에는 농가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청정 농특산물 41품목 840여점이 전시되고, 46개 생산업체에서 농산가공품을 출품하여 농가와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실에 통역이 배치되며,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등 7개국 17명의 해외바이어 들이 직접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상담으로 800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전국 농특산물관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8개 도에서 생산되는 대표 브랜드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된다. 경기도의 가시가 솜털처럼 부드러운 희귀한 선인장이 선을 보이며, 강원도의 주요 농특산물과 관광농업에 대한 전략 홍보, 충북의 특산품, 충남의 포도와 딸기가공품 등 벤처농특산물, 전북의 장수 사과, 고창 복분자, 순창 고추장, 경북 사과, 경남의 장생도라지, 제주도 감귤 등 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개발기술 및 농특산물 전시 판매관에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각종 농업기술과 농특산물 609종 434만3천여점이 전시·판매된다. 이 곳에는 시군별로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관으로 관람객들이 농특산물을 한 눈에 보고 값싸게 구입 할 수 있는 곳으로 구입한 물건은 현장에서 택배로 가정까지 배달 서비도 하며,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작목의 재배기술도 습득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을 상징하는 대형 과일탑 21개가 세워져 장관을 이루었다.

자연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창출

분경전시관에는 송백류(松柏類), 화목류(花木類), 잡목류(雜木類) 등 분재와 과목류(果木類) 즉 유실수를 소재로한 분경과 자생식물을 소재로한 분경 등 200점이 선을 보여 저 마다의 자태를 자랑하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별난 농산물이 총 출동한 “희한한 농산물관”에는 우리 주변에서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크기나 모양, 색깔 등이 일반농산물과 차별화된 희한한 농산물을 한 자리에 모았다. 100kg이 넘는 대형호박과 동아, 뱀과 같이 긴 뱀오이 등 희한한 농산물 232종 492점이 한 자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렇듯 농업의 신비함에 참관한 외국인들까지 원더풀 ! 원더풀을 연발했다.

이밖에도 농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보조 농기구를 전시한 농작업 아이디어 전시관, 신기종 농업기계 전시장, 농업기술 정보관, 농촌여성 전통문화 테마관, 동물농장과 허수아비 전시장, 47종의 특선요리를 선보이는 향토음식장터 등 22개관이 저마다의 특색을 뽐내며 운영되고 있다.

전통 농경문화체험 한마당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하는 체험학습과 전통 농경문화 이벤트 행사장은 농경문화의 다양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다. 이 곳에는 행사기간 동안 벼를 탈곡하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장, 어린이 고구마 캐보기, 꽃모종 심어가기, 우수 브랜드 쌀 2005개 나누어주기, 누에 뽕잎주기, 약용 및 전래작물 생태체험 등 17개 체험행사와, 줄타기 및 국악단 등 4개 공연행사, 풍년기원 허수아비 경진, 전남 우수 농산물 경진, 친환경 곤충 조형물 등 11개 경진행사, 생물예술관에 서 펼쳐지는 꽃 나누어주기 등 7개의 이벤트 행사가 5일동안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처럼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웰빙체험, 최 첨단 기술농업 전시는 물론 지역 문화재와 연계하여 도시소비자들이 농촌테마관광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친환경 전국 최대 규모의 유일한 박람회가 될 것이며,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주에서 박람회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3대가 5일동안 왕복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전국적인 농업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립되었다고 밝히고, 우리 농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소중함을 느끼며, 친환경 농특산물로 국내외 소비자를 감동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람회기획단 지방농촌지도관 이용정 061-330-2565, 2696」

〈주요 관별 추가 보도자료〉

□ 우리 고장의 명물 생명예술관

이 곳에는 녹색식물을 활용한 문화체험장이다. 생명예술관은 현대의학의로 치료가 어려운 분야를 기능성 식물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원예치료실 및 꽃내음 체험관과 친환경농업 생태체험관이 설치 운영된다.

원예치료 및 꽃내음 체험코너에는 꽃안개 터널, 원예치료실, 향기터널, 국화전시실, 꽃터널, 허브전시실, 들국화 전시실, 세계의 정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원 등이 설치되었다.

또한 친환경농업 생태체험코너에는 새로운 첨단기술을 접목한 200개가 달린 4년생 가지, 수천개의 열매가 달린 방울토마토와 4년생 고추 등이 선보이며, 하우스 용기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무화과 등 최첨단 기술농업과 식물은 가꾸는 즐거움과 시각, 후각 등 5감 만족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관”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과 쇠똥구리, 무당벌레, 희귀한 누에 등 친환경 곤충과 친환경 농자재를 전시하는 관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생산과정을 보여주어 이해를 돕는 관이다. 이 곳에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과정을 전시하고, 천적생태 코너가 마련되며, 관상곤충 등이 전시되어 친환경농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산물 30종, 친환경유기농산물 30종 등 130여종이 전시되어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수출농산물 판촉관” 운영 800만불 수출계약 목표

“수출농산물 판촉관”에는 농가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청정 농특산물 41품목 840여점이 전시되고, 46개 생산업체에서 46품목을 출품하여 농가와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실에 통역이 배치되는 등 해외바이어들이 직접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상담이 이루어진다.

수출농산물 판촉관에 초청된 해외바이어는 일본 8명, 중국 3명, 미국 2명, 동남아 4명 등 7개국 17명이며, 도내(道內) 46개 생산업체와 68농가가 참여하게 되고, 이는 수출바이어의 선호도에 부합되는 품목의 농가와 수출업체들이다.

이 곳에는 21개 시군에서 친환경 청정농법으로 생산된 농특산물이 전시되며, 여수의 거베라, 단감, 순천 파프리카, 호접란, 나주의 심비디움, 배, 멜론, 광양의 방울토마토, 덴파레, 담양의 가지, 쌈채소, 곡성 사과, 고흥의 유자, 보성의 오이, 녹차, 화순의 칼라피망, 장흥의 카네이션, 강진의 장미, 토마토, 해남의 참다래, 영암의 무··배추, 영광의 다이어트쌀, 굴비고추장, 장성의 대봉감, 완도의 유자청, 진도의 홍주, 신안 배 등이 출품 된다.

또한 46개 생산업체에서 46개 품목을 출품하여 전시하는데, 여수 금호갓김치의 갓김치, 나주 이천식품영농조합의 배즙, 광양 청매실농원의 매실류, 담양 안복자한과의 한과류, 곡성 하이코리아의 멜론, 보성 녹차식품개발원의 녹차, 강진 청림농원의 표고버섯류, 무안 현대영농조합의 양파음료, 함평 함평천지복분자의 복분자, 장성 백양영농조합의 솔잎차와 송순주 등을 출품하여 수출상담을 벌인다.

지역별 특산물을 형상화 한 “농산물상징탑”

21개 시군별 주요 농특산물을 상징하는 탑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여수시의 바다와 특산물인 돌산갓을 상징하는 돌산갓 배, 순천의 햅쌀과 단감을 상징하는 대형탑, 담양의 대나무를 상징하는 죽순탑, 곡성의 사과를 상징하기위해 사과 5,000여개를 가지고 만든 석가탑, 고흥 마늘을 상징하는 마늘탑, 무안양파를 상징하는 양파탑 등 21개시군에서 지역별 특산품을 상징하는 대형탑들이 각시군 농특산물 전시관 앞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발길을 멈추게 할 것이다.

유실수 분경전시관

분경전시관에는 송백류(松柏類), 화목류(花木類), 잡목류(雜木類) 등 분재와 과목류(果木類) 즉 유실수를 소재로한 분경과 자생식물을 소재로한 분경 200점이 선을 보여 저 마다의 자태를 자랑하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소나무와 동백나무 등 우리나라 토종 목본류의 분경 40점과 산과 들에서 자라고 있는 자생식물을 모아 한 점의 예술품으로 승화시킨 목부작과 석부작 등 작품이 전시되며, 분경재배를 통한 소득창출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유실수 분재 80점 중 우수작품 15점을 선발하여 2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작은 자연을 소득원으로 개발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새로운 소득원으로써 면모를 과시하게 될 것이다. 이 처럼 작은 한 그루의 식물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 하여 농업의 가치를 재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서 어려운 농촌의 돌파구를 찾으려는 희망찬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별난 농산물이 전시되는 “희한한 농산물관”

우리 주변에서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희한한 농산물을 한데 모아 전시되는 “희한한 농산물관”이 설치 운영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크기나 모양, 색깔 등이 일반농산물과 차별화된 희한한 농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어른의 몸무게 보다 큰 100kg이 넘는 대형호박이 새로 선보이며, 하늘을 처처다보고 달려 있는 일명 비아그라고추, 뱀과 같이 긴 뱀오이 등 이렇게 희한한 농산물 232종 492점이 한 자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렇듯 농업의 신비함에 관람객들은 도취되어 감탄사를 연발하게 될 것이다.

개발기술과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각종 농업기술과 농특산물 609종 434만3천여점이 전시·판매된다. 이 곳에는 시군별로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관으로 관람객들이 지역별 특산품 생산현황을 한 눈에 보고, 친환경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골라서 값싸게 구입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구입한 물건은 현장에서 택배로 가정까지 배달 서비도 하게되며,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작목의 재배기술도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농업기술과학관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520평 규모의 농업기술과학관에는 3만여점의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고,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농경유물이 전시 되어있다, 또한 수만마리의 형형색색의 나비 등 곤충표본, 친환경농자재, 수많은 과실과 벼, 보리 생체표본 등이 그대로 전시되어있어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제격이다.

남도의 맛과 멋을 한 자리에서

남도의 정갈스런 음식을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는 “향토음식 장터”를 빼놓을 수 없다. 남도음식연구회와 생활개선회가 주관이 되어 운영하는 향토음식장터는 여수시의 전어회와 유자동동주, 순천시의 순한한우 고기, 나주시의 홍어와 돼지고기, 묵은 김치가 어울린 3합을 선보이며, 고흥군의 낙지회, 장흥의 표고버섯요리 등 57종의 특선요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객을 즐겁게 맞이하게 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농업·농촌의 정겨운 모습과 고향의 향수를 만끽하면서 남녀·노소는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 등 서른여덟 종목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① 전통 농경문화 체험

우리 선조들의 전통적인 농경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학습코너로써 벼 탈곡기, 콩 탈곡(도리깨질), 맷돌 돌리기 등 농사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놀이들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본 체험학습코너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하여 다양한 놀이를 준비하였다. 전통 농경생활 문화 체험으로 우리 조상의 숭고한 농업 발자취를 밟아 현장 학습으로 승화시키는데 농사체험으로 벼탈곡(손홀테, 발홀테), 풍구, 키(챙이), 절구방아, 콩탈곡(도리깨), 멧돌 돌리기, 새끼꼬기, 가마니짜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②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

고려시대 이전 부터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 여성들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엿던 널뛰기는 고려시대 여성들이 옥(獄)에 갇힌 남편을 보기 위해 널을 뛰면서 담장 너머로 남편의 얼굴을 엿본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부녀자들의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 담장 밖의 세상풍경과 호기심에 찬 외간 남자들의 모습을 훔쳐보기 위해 뛰었다는 추측들도 있다.

여성들이 즐기던 널뛰기는 널빤지를 짚단이나 가마니로 고이고 두 사람이 양쪽에 올라서서 널이 평형을 이루도록 조절한 후 한 사람이 뛰어 올랐다가 내리면서 발을 구르면 그 힘의 반동으로 상대방이 공중을 뛰어 오르는 놀이로 그 높이가 3m에 달하기도 했던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놀이기구가 부족했던 시절 민속놀이 중 하나인 재기차기가 남자들의 놀이였으며 남자들의 하체운동에 제격이었을 것이다. 이밖에도 투호 등 민속놀이를 가족과함게 즐길 수 있다.

③ 어린이 고구마 캐가기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개우고, 옛날 쌀이 부족했던 시절에 밥 대신 먹었던 식품으로 농촌의 대부분 농가에서는 간식과 주식용으로 재배를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간식과 알콜을 얻기위한 주정용으로 대면적을 재배하여 산업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고구마 밭에서 1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구마 케보기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고구마 케기 체험행사는 260구좌를 기준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3~4m 길이의 고구마 밭에서 캐기 체험을 실시하며, 가구당 1구좌로 제한되고, 1구좌당 2천원을 참가 20분전까지 납부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고구마캐기 작업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하고, 수확한 고구마는 집으로 가져가는 체험학습이다.

④ 맛있는 고구마 굽기 체험

고구마 굽는 기계와 장작, 돌·자갈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직접 고구마를 구어 보는 체험 코너로서 구워진 고구마를 맛보고 사 갈수 있도록 운영한다. 뜨거운 고구마를 후후 불어가며 따스한 사랑을 느끼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직접 고구마를 굽게 하여 즐거운 체험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⑤ 꽃모종 심어가기

어린이들이 직접 화분에 꽃을 심고 집에 가져가서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체험학습 코너로써 메리골드, 천일홍, 토레니아등의 꽃을 심고 꽃에 대한 사랑, 식물에 대한 사랑을 키워주는 코너다. 산업화에 따라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꽃의 뿌리를 귀중하게 다루면서 생명가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산교육이 될 것으로 본다.

⑥ 4-H회원 친환경 농산물 홍보 및 창작연 날리기

4-H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창작연 날리기 대회다. 4-H회원들이 직접 만든 연을 가지고 더 멀리, 더 높게 날리는 연이 우승을 차지하는 행사다.
또한 창작연에는 지역농산물의 다양한 홍보와 함께 진행되며, 선조들의 멋과 기풍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4-H 회원들이 구성하는 본 행사코너에서 젊은 농촌을 느껴볼 수 있다.

⑦ 여성농업인 전통문화 발표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을 이끌고 있는 1만2천여 생활개선 회원들이 참여하여 천연염색 및 우리옷 패션쇼, 농작업체조, 전통생활놀이등을 선보인다. 즐겁고 신명나는 발표회를 통하여 우리 전통 생활문화에 대한 재조명이 될 것이며, 농업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질 것이다.

⑧ 누에 뽕잎주기 체험 및 생누에 판매

옛날 우리 조상들은 토종 누에를 길러 실크(비단)를 생산하여 고급 옷을 만들어 입었고, 농업인들의 생활을 영위하는 한 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현대화의 물결속에 잊혀져가는 누에가 실을 뽑지 않고 누에에 함유되어있는 기능성 물질을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종누에들도 이제는 자기의 가치를 높이기위해 누에고치의 색깔도 흰색, 노랑색, 푸른색 등 다양한 칼라 옷을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렇게 발전을 거듭한 것은 인간의 손끝에서 진화를 거듭한 결과다.
이렇게 누에를 기르는 양잠문화를 재현하여 누에 밥인 뽕나무 잎을 주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농업의 한 축을 이루었던 양잠문화가 이젠 새로운 농업의 블루오션 전략작목으로 자리메김을 하고 있다.

⑨ 허수아비, 장승 전시관

고대로 부터 대대로 우리농업과 농촌을 지켜주는 허수아비, 장승, 솟대를 기존 틀에서 벗어나 예술적 작품으로 전시하는 코너로 허수아비, 장승, 솟대는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농촌의 주변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 농촌의 정신적인 표상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이 모두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그 위치를 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과거의 의미를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펼쳐진다.

⑩ 차와 자연과 인간의 만남

우리 차를 직접 만져보고 시음할 수 있는 코너로써 웰빙 시대에 맞는 건강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비되고 있음을 널리 홍보하는 코너로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함께 하는 본 체험장은 차와 관련된 예법을 소개하는 VTR을 방영하고 실제 다기에 차를 따라 마시면서 우리차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⑪ 친환경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

나뭇가지, 열매 등을 이용하여 매미 등 여러 가지 곤충의 모형을 만드는 코너로써 관람객이 스스로 참여하여 진행되는 코너로 어린시절 나무의 촉감을 손으로 느끼는 것도 감성발달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유아교육에서도 이미 증명되었듯이 본 체험관에서는 직접 손으로 나뭇가지를 자르고 열매를 꽂아서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코너이다. 신기한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⑫ 붓글씨 써보기 및 가훈 써가기 체험장

농촌진흥사업에 종사하다가 퇴임한 서예가들이 운영하는 코너로서 최근 붓글씨를 써 볼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직접 붓글씨를 써 볼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가훈도 써 주는 행사로써 서예 예술의 조기 보급과 나아가서는 가족사랑의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

⑬ 우수 브랜드쌀 2005개 나눔 행사

2005년도 전국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전국 12개 브랜드 중 전남에서 선발된 4개의브랜드 친환경 고품질 쌀 2005봉을 준비하여 관람객에게 선착순 배부하여 전남 쌀의 고품질 이미지를 높인다.

이 밖에도 쌀튀밥 및 뻥튀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인터넷 사랑방 운영, 아름다운 분경 경진, 풍년 기원 허수아비 경진, 농산물 홍보 상징탑 경진, 초등학생 박람회 그림 그리기 대회, 동물농장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농작업 아이디어 전시관, 육성품종 특허기술관, 친환경농업사진전시관 등이 되어 다시 찾고싶은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될 것이.

전라남도는 지난 해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 우수 농·특산물과 단 농업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제3회 농업박람회를 개최해 65만명이 참관했으며 21개 시군이 출품 전시한 우수농산물의 수출계약 85억원, 현장 판매 9억원, 대형유통업체와 판매약정 130억원 등 총 224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