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미소애플님 증산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산야로 2005-10-27 08:02:05 | 조회: 5633
미소애플님 증산왕 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거듭 겹경사가 생겼습니다

은일농장 사연을 보고 정읍에서 일반관행농업을 하시는
두사람에게 자연농업 자랑을 하며 현장을 보여 주기로
하고 세명이 당진 은일농장으로 출발하였답니다.

당진에 도착할 무렵 미소 애플님께 전화 드렸더니
행사 관계로 농장에 안계신다고 해서 그럼 농장을
들려보고 가겠다고 말씀 드리고 농장을 찾아가다가
길을 잘못들어 당진화력 발전소를 거쳐 방조제를 돌아서
가다보니 서산땅 삼일포인가 하는 조그만 항구가 나와서
바다 구경좀 하고 되돌아 물어 찾아 갔지요.

잘 정돈된 앞마당을 거쳐 방조망 둘러쳐진 과원에
들어 가보니 사진으로본 사과보다 더 고운색깔들의
사과를 보고 감탄 하였답니다
어찌 그렇게 크기도 똑 같을수 있는지 ?

과원 한바퀴 돌아보며 미소 애플님 부부간의 땀과
정성이 가득 베어진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새내기 농군이 언제 이처럼 아름다운 농장을
만들수 있을까 하는 부러운 생각이 들더군요

같이간 일행들 입이 벌어질 정도 이었답니다
자연농업으로 과연 이렇게 농사 지을수 있는냐며
믿을수 없다는 거였어요
아래 창고쪽에 있는 자연농업 자재표시 되어있는곳에
와서 제 나름 데로 아는거 설명은 해주었답니다

직접미소 애플님을 만나보고 설명을 들어보지못하여
같이간 일행들 못내 아쉬워 하였답니다
그래 과수원은 지금 보았으니 다음기회에 다시와서
설명을 듣기로 하고 과원을 나와 정읍에 도착 하였드니
미소애플님의 전화로 증산왕이 되었다는소식을 듣게
되어 이렇게 축하하며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미소 애플님 먹음직한 사과 한입 덥석물어 싶었지만
주인장 없는데서 먹었다가는 절도죄로 몰리까봐
꾹 참느라 혼났습니다. 그심정좀 알아주세요...
2005-10-27 08:02:05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0/1000
  • 미소애플 2005-10-27 18:31:04

    산야로님 얼굴도 모습도 보지 안았으나 자농으로 인하여 역어진 인연 끈끈이 이어갑시다
    손님맞아 제대로못해 죄송합니다 극구 과찬 고맙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 하리 2005-10-27 14:19:25

      좋은일이 마구 생기는군요. ^^

      미소애플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 노래하는별 2005-10-27 13:43:07

        착하드립니다 미소애플님!
        정말 미소가 넘치는 날들인데요~ ^^          

        답글 0
        추천 0 반대 0
        • 그모산 2005-10-27 10:02:52

          무한한 영광과 부러움이
          가득한 축하를 드립니다.
          최고의 농업 경영인이 되셔서
          많은 국민들도 먹여 살리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빕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1-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운영자
          		 - 2024-08-23 124383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운영자
          		 2024-05-27 583666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488103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824672
          3728 눈 내리는 아침 (5)
          미소애플
          		 2005-12-07 6497
          3727 기말고사 중입니다. (6)
          산중
          		 - 2005-12-07 6558
          3726 강물처럼 님께 (2)
          섶다리
          		 - 2005-12-06 6253
          3725 가마솥을 걸었어요 (8)
          실미원
          		 - 2005-12-06 6456
          3724 비금의 함초를 이용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 (2)
          kahn
          		 - 2005-12-06 6396
          3723 아부지와 인터넷 (4)
          하리
          		 - 2005-12-06 6092
          3722 너무나 안타가운 사연. (4)
          늘푸른유성
          		 - 2005-12-05 6108
          3721 섣달 초닷새, 악양 들판에 눈 내리고 (5)
          오돌
          		 - 2005-12-05 6488
          3720 화엄사의 첫눈 (3)
          호두나무
          		 - 2005-12-05 5889
          3719 생애 첫 시험.. (5)
          차(茶)사랑
          		 - 2005-12-05 6471
          3718 손, 발이 꽁꽁꽁... (9)
          들꽃향기
          		 - 2005-12-05 6333
          3717 올 김장에 처음 등장한 풍경 (5)
          검지
          		 2005-12-04 6317
          3716 어제는.... (6)
          늘푸른유성
          		 - 2005-12-04 6104
          3715 김장 해쑤미다요... (6)
          차(茶)사랑
          		 - 2005-12-04 6228
          3714 오늘 뭐하세요..? (4)
          풀벌레
          		 2005-12-04 6216
          3713 밤새 조용히 니러와서... (8)
          차(茶)사랑
          		 2005-12-04 6239
          3712 혜림농원 안주인님 생일 축하 합네다아~~ (2)
          하리
          		 - 2005-12-04 6044
          3711 외갓집에 가고 싶다 (3)
          정풀
          		 2005-12-03 6228
          3710 사회를 감동시킨 유언장 (4)
          노래하는별
          		 - 2005-12-02 6607
          3709 폐암에 좋은 약초 알고 싶습니다 (1)
          늘푸른하늘
          		 - 2005-12-02 6712
          		글쓰기
          -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