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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불났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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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5-11-01 00:00:05 \| 조회: 6031

날씨는 흐렷지만 가을 단풍은 좋아라..

오색으로물든 가을산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지리산 화개 의신우에있는 삼정마을에 올라가는길에 눈부시게 물든 산을 보았다..

지금 단풍이 600~800미터 능선에 아주 보기가 좋게물들었다.

지붕너머로 히미허게보이는 감이 더 묵고잡다..그래서 가을인가?

쌍계사의 은행나무도 어느새 옷을갈아입고 일행을 반겨주었다..

근디 은행열매는 다 어디갔노..

자연속으로 올라올라 올라서 소설가 고원정선생님과 형제봉 활공장에 올라서...

바람이 억시로 쎄게 불었다.

가벼운사람은 날라갈정도로...

형제봉을 니러와서 고소성을 가라고 허는디, 서희허고 길상이가 무지개를뛰워서

일행을 반겨주는디 놀래지 안을수가 엄따.

무지개가 발길을 멈추게 해삐린다..

고소성을지키는 늙은소나무..

아래로보이는 섬진강 백사장에 모래는 몇개나되까?

모래를 셀수는엄씬깨 가리고 사진이나 찍죠..

자농사무실을 찾아주신 소설가고원정선생님..

진지 허십니다..

자농문화센타지킴이 숨결님이 직접타준 차를 한잔함시롱

숨결님의 특강을 잠시 듣습니다..

관심을 억시로 가지신분들입니다, 자농의 회원이되겠다고하신님들..

요새지리산은 온통 단풍물결입니다.

지리산에 오색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함보로 오세요..

2005-11-01 00:00:05

게시물 댓글과 답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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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5-11-03 21:15:00
미소애플님 소방차 몰고 가까요..ㅎㅎㅎ

요새 온산천이 불났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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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애플 2005-11-03 12:54:10
차 사랑님 늘 조은사진 고맙고 가까이에서 풍경 다보니 지리산 갈일이 없어지네요
우리집은 과원이 불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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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5-11-02 19:13:42
시인포도님 좋은시간 같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담에또 기회를 맹글어서 관광을 헙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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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포도 2005-11-02 13:59:01
차(茶)사랑님! 지리산에 단풍이라는 불이 아직도 훨훨 타고 있겠죠? 그런데 제 마음의 불은 흔적 없이 꺼졌네요. 그날 고마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혜진관광으로 계약하겠습니다. 매실엑기스도 방금 도착하였네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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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5-11-01 22:47:18
봄마중 고생했시유..

난중에 사진이나쫌 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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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중 2005-11-01 19:58:50
해진관광사장님 덕에 구경은 잘하는디 이사진 찍는라 우리 애기들 운동회 사진을 놓쳐군요 다음엔 우리애기들 이랑도 놀아줘요
우리신랑이 그집 아빠노릇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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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5-11-01 15:47:21
저요~ 저요~ 저요!
저 해진관광객 선착순 1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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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5-11-01 13:19:54
호두나무님 주먹지고 있는지도모르지요..ㅎㅎㅎ

별님,하리님 불구경가야지요..

요번에 제가 관광회사하나 맹글었지유..
해진관광이라고..
아주 특별헌(?)관광인데 옵션이 많습니다요.
지난일요일에 맹글었시유..

여러분~~~~~
지리산여행은 해진관광으로 헙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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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5-11-01 09:31:36
불이 나부렸구마유.....

불도 저런불은 좋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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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5-11-01 08:59:06
센타앞마당 단풍도 물들어 가네요
파란 하늘아래 단풍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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