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흐렷지만 가을 단풍은 좋아라..
오색으로물든 가을산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지리산 화개 의신우에있는 삼정마을에 올라가는길에 눈부시게 물든 산을 보았다..
지금 단풍이 600~800미터 능선에 아주 보기가 좋게물들었다.
지붕너머로 히미허게보이는 감이 더 묵고잡다..그래서 가을인가?
쌍계사의 은행나무도 어느새 옷을갈아입고 일행을 반겨주었다..
근디 은행열매는 다 어디갔노..
자연속으로 올라올라 올라서 소설가 고원정선생님과 형제봉 활공장에 올라서...
바람이 억시로 쎄게 불었다.
가벼운사람은 날라갈정도로...
형제봉을 니러와서 고소성을 가라고 허는디, 서희허고 길상이가 무지개를뛰워서
일행을 반겨주는디 놀래지 안을수가 엄따.
무지개가 발길을 멈추게 해삐린다..
고소성을지키는 늙은소나무..
아래로보이는 섬진강 백사장에 모래는 몇개나되까?
모래를 셀수는엄씬깨 가리고 사진이나 찍죠..
자농사무실을 찾아주신 소설가고원정선생님..
진지 허십니다..
자농문화센타지킴이 숨결님이 직접타준 차를 한잔함시롱
숨결님의 특강을 잠시 듣습니다..
관심을 억시로 가지신분들입니다, 자농의 회원이되겠다고하신님들..
요새지리산은 온통 단풍물결입니다.
지리산에 오색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함보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