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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천국에 가고 싶다!!!
들꽃향기 2005-11-08 07:41:55 | 조회: 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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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만들기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느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갑자기 하느님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자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 후 며칠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느님이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볼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 부탁 하나 하자!
    너 남편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미웠지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
    라는 말이 나오게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줘 봐라.”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그녀는 3일 동안 최대한 남편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네 집을 한번 돌아보려무나!”

    그래서 집을 돌아보니까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 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까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하느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 거야!”

    그때 부인이 말했습니다.
    “정말이요 그러면 이제부터 여기서 천국을
    만들어가며 살아볼래요!”

    ‘9일 동안 천국 만들기’의 기적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희생의 길은 행복으로 가는 밝은 길입니다.
    희생의 짐을 지면 인생의 짐이 가벼워집니다.

    나 너를 위해 모든 것을 걸 때,
    너 나를 위해 모든 것을 겁니다.

    희생은 부담스럽지만
    그 부담을 각오할 때 행복의 신비가 찾아옵니다.

    자기 몰입의 신비주의자’는 되지 말아야 하지만
    ‘희생의 신비를 아는 자’는 되어야 합니다.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삽니다.
    더 나아가 죽이고자 하면 죽고, 살리고자 하면 삽니다.

    이 역설의 진리를 잘 소화하는 소화력이 있을 때
    행복의 키가 부쩍 자라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국민일보 불타는 명품 글에서


2005-11-08 07: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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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들꽃향기 2005-11-10 23:14:20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삽니다.
    더 나아가 죽이고자 하면 죽고, 살리고자 하면 삽니다.

    는 말이 마음에서 떠나질 않네요.

    섶다리님 염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 체류라고 하니까 비자없이 장기 체류하는 무법자가 된듯ㅎㅎㅎㅎ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하리 2005-11-08 23:54:59

      우찌나 실천이 안되는지;;;;;;;;;;  

      • 섶다리 2005-11-08 20:24:50

        안녕하세요?

        들꽃님은 지금도 일본에 계신지요?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미야코하루미상의 눈물에 연락선 노래를 참 좋아 한답니다.

        85년 신쥬크 극장애서 NHK서 제작 방영한 LD 판에서 모습과 함께 자주 듣고 있답니다.

        홍콩에서 오사카로 가는 기내에서 처음 듣고서 이즈메로부터 기데끼가,기데기가로 끝나는 노래 제목을,오사카에 도착 안내차 나온 대사관 직원에게 물었더니만 미야코 하루미상의 눈물에 연락선이다. 하더군요.

        그 녹화 LD판이 혹시 CD 로 나왔는지도 궁금하군요.

        그리고, 일본의 농촌을 신간센을 타면 어느 정도 구경이 가능하다.라고 하던데, 기회를 놓쳤고요. 하꼬네에서의 야외 온천이 지금도 기억이 새삼 스럽습니다.

        왜서 일본에 장기 체류한지는 몰라도 부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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