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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
꾸물딩구 2005-11-16 18:32:08 | 조회: 5957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늘상 바쁘다는 이유로 게으름을 피웠던 꾸물딩구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발길을 하지 않아서 이미 기억 저편으로 잊혀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핑계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도시 생활은 사람을 게으름쟁이로 만드는 것 같아요.

새벽 퇴근을 반복하면서 시멘트 길가의 반가운 들꽃들에게조차 마음이 무뎌져갑니다.

그런 저를 발견할 때마다 늘 하동의 여름이 생각나곤해요. 유일한 활력소랄까.. ^^a




모처럼 오늘은

기쁜 소식 들고 찾아왔으니 자농 식구님들 모두 함께 기뻐해주세요^^





박노해 시인 새책 소식「팜플렛001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다’」





지난 6년간 소리 없이 전쟁의 바그다드, 아체, 쿠르드, 팔레스타인 등에서 평화활동을 해온 박노해 시인의 새 책 「팜플렛001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다’ 」소식입니다. 쓰나미와 계엄령의 아체에 다녀온 박노해 시인이 수동카메라로 직접 찍은 100여장의 흑백사진과, 육필로 눌러쓴 시와 글이 담겨 있습니다.



무차별 학살과 쓰나미 피해로 참혹한 고통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체 사람들의 아픔을 지인들께 책으로 알려주세요. 이 책의 인세 수익금은 아체 돕기와 눈물 흐르는 지구의 골목길에 평화를 나누는 활동에 쓰입니다. 인류의 절망과 슬픔에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세요.



문의 : 나눔문화 02)734-1977, www.nanum.com



아래를 클릭하시면 책의 내용을 음악과 함께 미리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05-11-16 1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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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노래하는별 2005-11-17 16:42:11

    아~ 그렇구나!
    그러게요 빨리 사서 읽어야겠네요 ^^
     

    • 작은돌 2005-11-17 16:28:04

      벨님. 소식지가 발간된 게 아니라
      오랜 묵언수행을 해온 박노해 시인이
      침묵을 깨고 6년만에 세상에 펴낸 시집입니다.
      성경도 팜플렛이었고,
      공산당선언도 팜플렛이었다지요.
      그런 의미로 시대의 어둠을 향해 던지는...
      빨리 사서 읽읍시다.
       

      • 노래하는별 2005-11-17 08:59:34

        정말 오랜만이군요 꾸물딩구님
        소식이 뜸해도 소식을 알고 있죠 바쁘게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는걸
        오랜 힘겨운 작업속에서 나온 소식지 발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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