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
꾸물딩구 2005-11-16 18:32:08 | 조회: 5964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늘상 바쁘다는 이유로 게으름을 피웠던 꾸물딩구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발길을 하지 않아서 이미 기억 저편으로 잊혀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핑계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도시 생활은 사람을 게으름쟁이로 만드는 것 같아요.

새벽 퇴근을 반복하면서 시멘트 길가의 반가운 들꽃들에게조차 마음이 무뎌져갑니다.

그런 저를 발견할 때마다 늘 하동의 여름이 생각나곤해요. 유일한 활력소랄까.. ^^a




모처럼 오늘은

기쁜 소식 들고 찾아왔으니 자농 식구님들 모두 함께 기뻐해주세요^^





박노해 시인 새책 소식「팜플렛001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다’」





지난 6년간 소리 없이 전쟁의 바그다드, 아체, 쿠르드, 팔레스타인 등에서 평화활동을 해온 박노해 시인의 새 책 「팜플렛001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다’ 」소식입니다. 쓰나미와 계엄령의 아체에 다녀온 박노해 시인이 수동카메라로 직접 찍은 100여장의 흑백사진과, 육필로 눌러쓴 시와 글이 담겨 있습니다.



무차별 학살과 쓰나미 피해로 참혹한 고통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체 사람들의 아픔을 지인들께 책으로 알려주세요. 이 책의 인세 수익금은 아체 돕기와 눈물 흐르는 지구의 골목길에 평화를 나누는 활동에 쓰입니다. 인류의 절망과 슬픔에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세요.



문의 : 나눔문화 02)734-1977, www.nanum.com



아래를 클릭하시면 책의 내용을 음악과 함께 미리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05-11-16 18:32:08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노래하는별 2005-11-17 16:42:11

    아~ 그렇구나!
    그러게요 빨리 사서 읽어야겠네요 ^^
     

    • 작은돌 2005-11-17 16:28:04

      벨님. 소식지가 발간된 게 아니라
      오랜 묵언수행을 해온 박노해 시인이
      침묵을 깨고 6년만에 세상에 펴낸 시집입니다.
      성경도 팜플렛이었고,
      공산당선언도 팜플렛이었다지요.
      그런 의미로 시대의 어둠을 향해 던지는...
      빨리 사서 읽읍시다.
       

      • 노래하는별 2005-11-17 08:59:34

        정말 오랜만이군요 꾸물딩구님
        소식이 뜸해도 소식을 알고 있죠 바쁘게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는걸
        오랜 힘겨운 작업속에서 나온 소식지 발간 축하드립니다 ^^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573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4724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9053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5779
        3864 새해 첫 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 2006-01-01 6728
        3863 금년 잘 보살펴 주심에 (7) - 2005-12-31 6533
        3862 丙戌年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7) - 2005-12-31 6805
        3861 못생기고 시든 무 맛있게 활용하기 (3) - 2005-12-31 6610
        3860 가는년 잡아 봤자 아무 소용없더이다 (3) - 2005-12-31 6411
        3859 장구 잘 치면 얼마나 좋을까 (4) - 2005-12-30 6247
        3858 기만과 좌절 (6) - 2005-12-30 5931
        3857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8) - 2005-12-30 6293
        3856 얼마남지 않은 2005년마지막까지행운가득하길바랍니다. (5) - 2005-12-30 6011
        3855 희망 가득한 새해 되세요...! (^^)(__)(^^) (4) - 2005-12-30 6203
        3854 희망 가득한 새해 되세요...! (^^)(__)(^^)...사투리로 풀이 ㅎㅎ (5) - 2005-12-30 6385
        3853 호정농원 상 탔어요 (14) 2005-12-30 6384
        3852 [펌] 정호진선생님의 공동체 실패담 (1) - 2005-12-30 6050
        3851 심심헌디 문제나 풀어봅시당..ㅋㅋㅋ (6) - 2005-12-30 6621
        3850 다시찾은 12번의 기회 (8) - 2005-12-30 6561
        3849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11) 2005-12-30 6491
        3848 공짜라...? (7) - 2005-12-30 6650
        3847 섭섭새에게 (7) - 2005-12-29 6441
        3846 홍콩 6] 우리는 친구 (2) - 2005-12-29 7408
        3845 우리청국장 신고 합니다 ... *^^* (5) - 2005-12-28 8959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