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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하프 마라톤 완주 ^^v
하리 2005-11-27 18:03:13 | 조회: 6429
오늘 진주 진양호를 끼고 달리는 마라톤에 참가했십니다.


하프(21.0975 키로) 코스 참가 2시간 27분 만에 뛰었습니다.


올봄에 10키로 1시간 14분에 뛰고 두번째 나가는 대회였는데 장족의 발전이쥬~



안개낀 진양호가 너무너무 멋있었고...


12키로 넘어서부턴 힘들더라만 그래도 함도 안쉬고 뛰었습니당.
(넘들이 볼때는 거의 걷는 속도로;;)



달리면서 넘무 넘무 행복한 일요일이었습니다.


언젠간 완주하고 말리.. 흐흐흐흐...
2005-11-27 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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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1
  • 참다래 2005-11-28 23:24:04

    하리님요 너무 무리한거 아임니꺼..ㅎㅎㅎ'
    암튼 장하요 대한의 딸 하리님..

    내년초에 고성 마라톤 함 참석 하이시더
    하리님 뛰면 나도 참석하구로...
     

    • 목사골 2005-11-28 22:22:32

      또 한번 더 놀라게 하네 ~~~~
      우째서 글터님은 그 장한 모습을 안찍었당가나 ㅠ~~
      지난번 10km 골인장면 지금도 삼삼 하던데
      장하다 하리
      튼튼한 하리
      너무 자랑스럽당께.
       

      • 다리 2005-11-28 15:48:16

        막강철하리?  

        • 호두나무 2005-11-28 11:12:28

          하리님, 마라톤 완주한 날 저녁, 허벅지사이에 고구마라도 낀듯, 예의 그 어그적어그적뭉기적뭉기적뒤뚱뒤뚱거리는 걸음으로 나타나 하는 말 "배고푸다~ 다 쌂아먹어버린다아아아~~~~~"  

          • 노래하는별 2005-11-28 09:43:25

            대단해요~ 나는 마라톤 접었는디 결국 해냈구나!
            장한다 대한의 딸. 하프하리!!!
             

            • 찬비 2005-11-28 09:24:41

              하리님 축하!축하! 달리면서 느낀다는 그 쾌감,, 내 평생 한번이라도 느껴볼라나 모르겠네.. 울트라마라톤이 뭔지는 몰라도 그것도 멋지게 해내시길~~~ 무언가를 해낸다는 기쁨이 참 클것 같네요 ^^  

              • 하리 2005-11-28 09:17:03

                감쏴함다 감쏴함다~ ^-^v

                출발 일주일 전부터 내가 왜 고생을 사서하는 일을 자처했지..
                하면서 수트레스 받고 전날은 잠도 잘 안오더라만..

                막상 뛰니까 넘무넘무 잼있었슴니덩.

                오늘 아침에 파르티잔님에게 자랑하니깐
                울트라 마라톤 같은거 잘 뛰겠답니다.
                여자들은 유리하다나 모라나...
                그리하야 울트라마라톤도 함 뛰어볼라꼬요. -_-+ (비장)

                이영국님 간만에 흔적 보니깐 기뿌구먼유~

                작은돌님 제가 앞질렀십니데이~ 인정 하시쥬?

                겔겔겔겔겔겔겔겔겔~~~~
                 

                • 작은돌 2005-11-27 23:41:25

                  대단하네요. 하리님..
                  저도 내년쯤에는 하프에 도전해볼까 하는데...
                  석달째 달리기 중입니다. ㅎㅎ
                   

                  • 이영국 2005-11-27 20:45:47

                    정말 대단하군요 하리씨!
                    걸어도 하프는 힘들긴 마찬가진디.... 허기야 여자는 많이 걸어야
                    애도? 잘 낳는다고 그럽디다....ㅎㅎㅎ
                    나도 오늘 진주에 있었는디...알았으면 응원이라도 갈걸....
                     

                    • 들꽃향기 2005-11-27 19:56:30

                      와~~ 축하합니다.
                      정말 장족의 발전이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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