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
2005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두름 없이 준비하고 서두름 없이 새롭게 변해가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는 저 자신에게 바라는 메시지 이기도 하죠. ㅎㅎ
2006년, 농업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힘든 파고를 어떻게 넘어가야 할지 모든 님들 결전의 날을 기다리는 듯
숫한 나날들을 고민속에서 겨울을 지세우시겠죠.
저역시 고민에 고민의 연속에서 미래를 가늠하며 설계를하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한국 농업의 위기가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는
느낌도 많이 받습니다. 그 희망의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문제역시 간단치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 절대 약자라고 무조건 죽는, 몰락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결전의 심정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인식하고 생활속에 변화를
농업속에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면 분명 농업희망을 만들어 낼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어려운 시대가 농민을 농민답게하고 농업을 농업답게 만드는 역설적 가능성의 기회를
열게 될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2006년,
가슴의 쓰라림으로부터 건강을 온전히 지키시길
서두름 없는 꾸준한 노력으로 한층 진일보한 농업의 세계를 만들어 내시길
그리고 자닮과 함께하는 농민과 소비자 모든 가족이 소박하고 풋풋한 삶의 모습으로
더욱 행복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여러분에 우정어린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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