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콩지럼 지라묵을랍니다.
차(茶)사랑 2005-12-26 00:06:29 | 조회: 6645
몇일전에 구례장에서사온 꺼먼 콩지럼콩을 물에 불랴가꼬
작은 시리에 담아낫심니다.

불랴가꼬 오늘 아칙에 담아낫는디 벌씨로 발이 몇개나오구마요..
아마도 니얼은 더만이 나올거같터요.

이넘들 커먼 국도끼리묵고 짐치찌개에도 여서 맛나게 해묵어야것심니당..ㅎㅎ

후기 올리것습니다.

요새 날이추분디 어찌 산대요...

작은시리(콩지럼동우)가 좋지요..ㅎㅎ
2005-12-26 00:06:29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2
  • 차(茶)사랑 2005-12-27 08:11:58

    꼬두메님 잼나지요..ㅎㅎㅎ

    나가사는디는 경상도 하동땅 이 맛구마요.
    근디 와 전라도 사투리쓰냐고요.

    거거는 거 뭐시냐 여거는 강을건너먼 라도고 요쪽은 상도인깨 거라지요

    그랑깨그 오래전에 화개장터가 유명세를떨적에 팔도 보부상들이 모이는곳이었기에 팔도 사투리가 다 모일수박에엄었지요.

    근깨 요케 데삐릿지요..ㅎㅎ
     

    • 꼬두메 2005-12-27 01:27:03

      아,다행입니다.
      나 뿐만이 아니어서....
      혜림농원은 하동에 있고 하동은 경남 (아는 사실을 확인까지)
      근데 웬 전라도 사투리지요?!
       

      • 차(茶)사랑 2005-12-26 21:14:34

        호두나무님 콩나물을 여거서는 콩지럼이라허거든요..
        요거 잘키워가꼬 작년 묵은김치여코 멸따구몇개여코 김치찌개해묵어먼 억~~~시로 맛잇을깁니다..ㅎㅎ
        묵고잡지요...아~~~살찌먼 안되는디...ㅋㅋㅋ
         

        • 호두나무 2005-12-26 20:39:12

          차사랑님 그리고 쭈쭈님, 한밤중에 쳐들어가 동지 팥죽 달라고 해 맛있게 먹었슴돠. 감솨함돠. 김치맛도 일품이었슴돠. 그나저나 쪼 위에 있는 제목부터 뭔소린지 모르겠슴돠. 콩지럼 지라묵을랍니다??? 흐미~  

          • 차(茶)사랑 2005-12-26 18:45:54

            여거는 별나라랑깨요..ㅎㅎ  

            • 오솔길 2005-12-26 12:42:14

              차사랑님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고 저멀리 남방도 북방도 아닌 화개나라 사람이라서 반드시 통역이 필요 합니다.  

              • 노래하는별 2005-12-26 10:27:09

                아~ 통역관이 필요하다!
                '콩지럼콩'이 뭘까 한참 고민했구만요
                '콩나물콩'이 맞죠?
                 

                • 작은돌 2005-12-26 09:25:16

                  기냥 사투리를 소리나는대로 써버리는 차사랑님 글은
                  예술의 경지입니다. 낭중에 책 내도 잘 팔리겄습니다. ㅎㅎ
                   

                  • 하리 2005-12-26 09:06:12

                    촌에사는 지도 이해가 잘안될때가 많은...;;

                    콩나물 맛있게 드세용 ^^*
                     

                    • 차(茶)사랑 2005-12-26 09:01:05

                      꼬두메님 잘계시지요..

                      송충이는 솔잎이 조타고 촌에산깨 촌답게 사투리를 써야지요..
                      좀 에러분단어있어먼 해석도 해주께요..^)^

                      한해마무리 잘하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307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340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7776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271
                      4000 어제는 돈이 얼었습니다. (6) - 2006-02-04 6648
                      3999 어제 하루는 정말 행복했심니더... (8) - 2006-02-04 6791
                      3998 무농약 대토론회에 문경쪽에서 가시는분 안계신가요? (같이가요~~~~~) (4) - 2006-02-03 6707
                      3997 또 한번 가슴 뛰는 시간들이 올런지요...? (8) - 2006-02-03 6639
                      3996 MBC건축박람회 (2.2~6) - 2006-02-03 5932
                      3995 세상이 땅만큼 정직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 - 2006-02-03 6822
                      3994 빛을 얻으리, Nobody's Got The Gun (2) - 2006-02-03 9910
                      3993 차 묘목 구입 (2) - 2006-02-02 6377
                      3992 시골간 도시인 - SK맨에서 녹차농사꾼으로(서툰농사꾼님이 떳네요) (10) - 2006-02-02 6768
                      3991 퀼트정모 안내 (3) - 2006-02-02 6260
                      3990 대보름이면 잊을 수 없다. (3) - 2006-02-02 6261
                      3989 고향생각 - Gheorghe Zamfir - 2006-02-02 17080
                      3988 되는 것, 안 되는 것. Don't (4) - 2006-02-01 6412
                      3987 나의 닉에 대한 소스는............... (3) - 2006-01-31 6543
                      3986 후원회비 송금상황 (1) - 2006-01-31 6238
                      3985 물기어린 유리창 밖 풍경 (2) - 2006-01-31 6364
                      3984 올 한해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십시요 (6) - 2006-01-30 6404
                      3983 설날, 뜻깊은 행복과 안식의 시간이 되시길,,,, (4) - 2006-01-27 7009
                      3982 금순이몰님 감동의 소비자 인사! (2) - 2006-01-27 7570
                      3981 성재봉, 세상이 다 내것 같더이다!! (6) - 2006-01-27 756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