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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소백산에 오르다!!!
두문골 2006-01-03 19:49:12 | 조회: 6939
샬롬
새해입니다,,
첫날은 주일이라 교회에서 하루가 마치고요...
갑자기 산에 등산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사모님과 우리내외, 집사님 내외,,,이렇게 산에 올라습니다.
날씨가 바람이 불고 눈바람이 불고 있어지요,,
산에 올라가면서,, 양지와 음지가 구분이 나고 있었지요,
양지는 눈이 녹고ㅡㅡ음지는 눈꽃이 참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지요,,

눈이 빛나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
이렇게 빛난것을 본것은 행운입니다,,

산을 오르다 비료포대기를 주워서 가지고 가다가.
내려 오는길에 엉덩이깔고,쭉 미끄려져 내려오는데,,
동심으로 돌아간것 같은 느낌이 참 좋아서 소리지르고,
웃고 엉덩이 찧고,,,,,
아무튼 특별한 산행이 었습니다,,

내려와서 맛있는 매운탕으로 저녁을 해결 하고
집으로 왔지요,,, 기억에 남는 하루입니다,,
2006-01-03 19: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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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들꽃향기 2006-01-05 14:27:29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해 보이시고 여전히 행복한 모습 넘 좋습니다.

    올해도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하리 2006-01-04 09:02:57

      야... 두문농원 두분 너무 보기 좋습니다. ^^*

      소백산 저는 몇년전 여름 비올때 갔었는데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산이지요.

      어떤 코스로 갔다오셨는지 궁금하네요.
      희방사 코스 진짜 힘들던데 눈까지 왔는데 그리 가셨던건 아니겠지요.

      새해 더 많이 행복해지세요~♡
       

      • 마블파키라 2006-01-04 08:57:34

        와 재미있었겠당~ 특별한 경험 소백산 올라본 사람많이 알지요
        저도 몇년전 소백산 정상까지 올랐던 기억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네요
        무릎까지 푹푹빠지는 눈 과 그 정상에서 바람이 너무불어 참새가 제대로 날지 못하는 광경 목말라 들이키려고 기울렸던 생수병이 가방속에서 목으로 들어가지전 얼어붙는 광경.....
        둥실둥실하여 준비없이 올랐다 고생에 동상까징 엉청 고생
        내려올때 비료포대가 절실히 그리웠던 기억...
        다음번에 오를땐 소백산엔 비료포대가 필수라는 생각...
        아무튼 오랜만에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 보네요
        잊혀지지않는 산행이였는데...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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