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달마대사는 왜 그렇게 무섭고, 못생겼나요?
으아리 2006-01-06 11:28:07 | 조회: 6716

재밌는 달마상들(네이버서 펌)
















달마도의 달마대사는 왜 그렇게 무섭고, 못생겼나요

답변1

달마대사는 원래 인도인으로서 아주 미남이었습니다.
통상 인도의 남녀들은 세계에서 가장 미남.미녀들로 통합니다.
그런데 달마대사의 그림들의 대부분은 동양인, 즉 중국사람의
모습이고, 눈이 아주 크고 약간 째진 모양이며 얼굴도 아주
못생겼죠.
그것은 전설에 의한 것인데, 제가 들은 바로는 옛날 달마대사가
어느 마을에서 못된 짓을 하는 이무기가 있어서 선정삼매에 들어
신통력으로 몸과 정신이 분리되는 유체이탈을 하여 이무기의 정신
속에 들어가 이무기를 다른 곳에 옮기고 잠시 갔다온 사이에 자신
의 멋진 몸은 오간데 없고, 눈이 째지고 얼굴이 아주 못생긴 중국
인의 몸뚱이만 있더랍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러한 모습을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유체이탈 그당시 못생긴 중국 신선 한명이 항상 다른
신선들에게 따돌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잘 생기고 영혼이
텅 비어있는 달마대사의 몸을 발견하고는 얼른 자신의 몸을 버리고
자신의 영혼을 그 몸속에 집어넣어 도망치듯 달아나버린 것입니다.
이후 달마대사는 돌아와 자신의 몸을 찾아 헤맸으나, 그러한 이유를
알고는 자비심으로 그냥 그 몸뚱아리를 지니고 다닌 것입니다.

답변2

그런 고사가 있었던것도 사실이지만 약간 과장 된거 같고요
제 생각에는요
달마는 원래 인도(천축) 사람이죠
인도 사람들은 피부는 동양인처럼 갈색이 나지만 얼굴형태나 몸매는
서양사람에 가깝습니다.
인도인을 처음보는 중국 사람들에게는 인도인은 눈과 코가 크고
험상궂게 보였을겁니다.
더구나 덥수룩한 수염까지 기르고 있으니까요
(요즘도 영화에 보면 인도인들이 터번을 쓰고 수염을 기른 사람들 나오면
좀 험상궂고 무섭게 보이죠)
중국인들이 처음 달마조사의 초상을 그릴때 이러한 점이 부각되서
현재의 달마초상이 그렇게 무섭게 된게 아닐까요??
2006-01-06 11:28:07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이쁜이 2006-01-07 17:29:13

    ??모가 뭔지.......... 몰라요`  

    • 하리 2006-01-06 15:08:49

      무서운게 아니라 코메디에 가까워 보이는;;;  

      • 들꽃향기 2006-01-06 14:52:28

        얼마전 달마에 관한 내용을 조금 공부라고나 할까 약간 맛을 보았습니다. 일본은 달마 인형이 있는데 선거를 하거나 대학 시험을 칠때면 어김없이 등장하여 눈 하나를 달고 기도합니다.

        그러다 선거에 당선 되거나 대학에 합격을 하면 한쪽 눈을 마져 달아주는 풍습이랄까 그런것이 있더라구요.
        넘 재밌다고 생각 했었는데~~

        여기서 다시 그림을 보니~~~음~~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30957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9112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8979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40669
        4031 강아지 기냥 막 드려요 (5) - 2006-02-15 7180
        4030 성제봉 또 다녀왔습니다. (6) - 2006-02-14 6701
        4029 오늘 드뎌~ - 2006-02-14 6181
        4028 자연문화센타 오시는길! (1) - 2006-02-14 6466
        4027 악양 막걸리가 그리워지는데 (7) 2006-02-14 7784
        4026 별님이 좋은 음악에 이런 노래를... (2) - 2006-02-13 6919
        4025 자연농업 메스컴 잘타내 (10) - 2006-02-13 7397
        4024 요즘 잠이 안아서 늦게까지... (2) - 2006-02-13 6439
        4023 달 밝은 밤에... (7) - 2006-02-12 6623
        4022 정월대보름의 풍취... (2) - 2006-02-12 6358
        4021 유성 아줌마 유성에서 길 잃고... (2) - 2006-02-12 6353
        4020 실미원의 든든한 후원자 아들 지용이 (5) - 2006-02-12 7000
        4019 눈의 피로 풀어주는 5분 마사지 (3) - 2006-02-11 6493
        4018 냉동딸기^^ (6) 2006-02-11 6868
        4017 잡지<마을>이백사호 : 체험농촌이 아닌 생활농촌이라야 (3) 2006-02-11 8064
        4016 누구 차사랑님 본 사람 없나여???? (7) 2006-02-10 6716
        4015 우츄프라 카치아 (5) 2006-02-10 6839
        4014 순천만의 겨울을 보시렵니까??? (7) - 2006-02-10 21140
        4013 향기 (7) - 2006-02-10 18277
        4012 Denmark 수사님들이 부른 Imagine (2) - 2006-02-10 650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