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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차사랑님과 함께 했던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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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사과 2006-01-09 14:35:59 \| 조회: 5839

차사랑님의 안내로 내려선 어느 산 속, 그 깊은 속...
여기 어디쯤엔가 고정(이현상) 선생의 최후가 있었다는 말에 가슴 먹먹해지고 한동안 고개를 숙였습니다.

智異風雲堂鴻洞 지리산의 풍운이 당홍동에 감도는데

覆劍千里南州越 검을품고 남주를 넘어오길 천리로다

一念向時非祖國 언제 내마음이 조국을 떠난적이 있었던가

胸有萬甲心有血 가슴에 단단한 각오가 있고 마음엔 끓는피가 있도다 -이현상-

빗점골 어디쯤에서 선생은 총에 맞았고 화개장터 앞 섬진강에서 화장되었다고 역사는 기록했더군요.
다시 한번쯤, 이번엔 제대로 준비하고 차사랑님을 뵙겠습니다.
또 글터님, 찍은 사진 좀 보내 주심 안되나염? 특히 바위에 자란 소나무를...
꼭 쓸데가 있는데...
아울러 목사골님, 다시한번 차사랑님,
지난번엔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2006-01-09 14:35:59

게시물 댓글과 답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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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6-01-10 00:17:39
미루사과님 언제든지 오세요.
미리 전화만 허시고요..
저도 만나서 억시로 좋았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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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터 2006-01-10 11:26:17
메일로 사진 보냈습니다
멀리서 잡아 잘 나온 건 없네여~
그래도 그날 부탁하신 넘들이기에^^

그짝은 아직도 눈 안 녹은 곳 있다던데
조심조심 댕기세여~

또 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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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터 2006-01-10 11:29:30
흐...
hotmail은 반송되고
명함에 적힌 홈도 안 열리고...어케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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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사과 2006-01-10 11:58:47
글터님 다시한번 부탁해요, 메신저 프로그램을 최신형으로 업로드했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mirsagoa@hanmail.net,혹은 mirsagoa@naver.com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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