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차사랑님과 함께 했던때엔...
미루사과 2006-01-09 14:35:59 | 조회: 6203
차사랑님의 안내로 내려선 어느 산 속, 그 깊은 속...
여기 어디쯤엔가 고정(이현상) 선생의 최후가 있었다는 말에 가슴 먹먹해지고 한동안 고개를 숙였습니다.

智異風雲堂鴻洞 지리산의 풍운이 당홍동에 감도는데

覆劍千里南州越 검을품고 남주를 넘어오길 천리로다

一念向時非祖國 언제 내마음이 조국을 떠난적이 있었던가

胸有萬甲心有血 가슴에 단단한 각오가 있고 마음엔 끓는피가 있도다 -이현상-

빗점골 어디쯤에서 선생은 총에 맞았고 화개장터 앞 섬진강에서 화장되었다고 역사는 기록했더군요.
다시 한번쯤, 이번엔 제대로 준비하고 차사랑님을 뵙겠습니다.
또 글터님, 찍은 사진 좀 보내 주심 안되나염? 특히 바위에 자란 소나무를...
꼭 쓸데가 있는데...
아울러 목사골님, 다시한번 차사랑님,
지난번엔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2006-01-09 14:35:59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미루사과 2006-01-10 11:58:47

    글터님 다시한번 부탁해요, 메신저 프로그램을 최신형으로 업로드했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mirsagoa@hanmail.net,혹은 mirsagoa@naver.com입니다. 감사합니다.  

    • 글터 2006-01-10 11:29:30

      흐...
      hotmail은 반송되고
      명함에 적힌 홈도 안 열리고...어케 해야 합니까...?
       

      • 글터 2006-01-10 11:26:17

        메일로 사진 보냈습니다
        멀리서 잡아 잘 나온 건 없네여~
        그래도 그날 부탁하신 넘들이기에^^

        그짝은 아직도 눈 안 녹은 곳 있다던데
        조심조심 댕기세여~

        또 뵈어여~
         

        • 차(茶)사랑 2006-01-10 00:17:39

          미루사과님 언제든지 오세요.
          미리 전화만 허시고요..
          저도 만나서 억시로 좋았심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435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671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086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8177
          4074 추위에떨고있는 매화꽃... (6) 2006-03-02 6597
          4073 누구 빽좋은사람 말좀 해주이소... (4) - 2006-02-28 6917
          4072 모자, 구경하세요~! (3) 2006-02-28 6793
          4071 달콤하고 상큼한 그맛~!!! (1) 2006-02-28 7624
          4070 오늘은 감자탕 이 왠지 드시고 싶지 않으세요? (2) 2006-02-28 6747
          4069 호의에 감사드려요~^^ (2) 2006-02-27 6467
          4068 느린 날의 행복 편지 - 2006-02-27 5688
          4067 남해 설흘산 2월산행 사진요 (7) - 2006-02-26 6827
          4066 상장.. (4) 2006-02-24 6122
          4065 봄 자두꽃 (3) - 2006-02-24 10186
          4064 아침의 향기 (2) - 2006-02-24 16157
          4063 우리집 작은 일꾼 (12) 2006-02-24 6626
          4062 엄마제사네요. 벌써 20년... (5) 2006-02-23 6394
          4061 생 호박 (3) 2006-02-22 6461
          4060 장은 말날에 담는기 좋은가? (6) - 2006-02-22 6767
          4059 토끼풀!! (3) 2006-02-22 7046
          4058 미역액비만드는방법좀알려주세여 (1) - 2006-02-22 10322
          4057 나를 살게 하는 것 (3) 2006-02-21 6577
          4056 부끄럽고.. 감동적인.. (2) - 2006-02-21 6488
          4055 싱그런 아침이슬 같지요? (1) - 2006-02-21 1825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